• [집파보기] 집 떠나고 싶어도 못떠나는 캥거루족
    "월세 부담에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취업 준비생 신모씨(25)는 학교가 있는 인천에서 독립했다가 지난달 본가인 경기 안양시로 돌아왔다. 그는 취업에 전념하기 위해 독립을 결심했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다시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다.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인 저렴한 집을 수소문 끝에 구했으나 매달 70만 원 이상 나가는 생활비가 부담스러웠다."부모님과 살 때는 월 60만 원 정도 지출했는데, 독립을 하니까..

  • 한미글로벌·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내달 6일 마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신입사원을 뽑는다.한미글로벌은 다음 달 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분야 PM 직무다.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5년 2월)이면서 내년 1월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할 수 있다.건축 및 토목·기계·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

  • 대우건설, 1조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공장 프로젝트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톤의 인산비료와 황산암모늄 연산 10만톤의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대우건설은 "이번 낙찰자 선정을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

  • [분양리포트] "대단지·분상제·GTX까지 갖췄네"…'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분양
    1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에다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춘 아파트가 경기 오산시에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위치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며 최고 25층·11개 동·총 1532가구 대단지로 꾸려진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A 244가구 △59..

  • [오늘의 청약]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등 13건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특별공급△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특별공급△경기 오산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특별공급△부산 연제구 '센텀파크 SK 뷰' 특별공급△대전 중구 '대전 르에브 스위첸 1·2단지' 특별공급 △대전 서구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 특별공급△인천 부평구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특별공급△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 특별공급△경기 가평군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 특별공급△경기 수원시 '수..

  • 정부, '철도안전법' 위반 서울교통공사·코레일·철도공단에 과징금 총 7.8억원 부과
    정부가 철도 안전 규정을 위반한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등 3개 철도운영기관에 과징금 총 7억8000만원을 부과했다.철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안전의무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열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이들 기관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운영기관별 안전 규정 위반 사례는 △서울교통공사 서울 3호선 연신내역 작업자 감전사고(6월 9일) △코레..

  • 대출규제·얼죽신에도… 대치·여의도·목동 재건축 잇단 신고가
    서울 대치·여의도·목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시도에 따라 대출 문턱이 높아진 점,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 신축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분위기다. 학군·직주근접 등에서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어 재건축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선경1차 아파트 전용면적 136㎡형은 지난..

  • 대출 규제 무풍지대…강남 재건축 경매 낙찰가>감정가
    최근 들어 대출규제가 강화됐지만 강남 재건축 경매는 여전히 비싸게 낙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낙찰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가가 감정가를 추월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응찰자도 10명대로 치열했다. 낙찰된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는 모두 조합설립인가 이전 물건들로, 조합원 지위 양도 여부를 따지지 않아도 돼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 일원..

  • 대출 규제에도 '훨훨'…대치·여의도·목동 재건축 단지서 잇단 신고가
    서울 대치·여의도·목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시도에 따라 대출 문턱이 높아진 점,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 신축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분위기다. 학군·직주근접 등에서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어 재건축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선경1차 아파트 전용면적 136㎡형은 지..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촉각 교구재 제작 활동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기획했다는 게 호반그룹 설명이다.이날 행사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및 가..

  • LH, 성수동서 '뉴:홈 팝업 쇼룸' 열어…"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한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의 팝업 쇼룸을 열었다.LH는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이 같은 성격의 '뉴:홈 팝업 쇼룸'을 열고, 개관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팝업 쇼룸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된다.이날 개관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뉴:홈 공모전 수상자, 청년 팝업 자문단 등이 함께 참석했..

  • 정부, 여수·고흥·영덕 기반시설 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 접목
    정부가 전남 여수시 여자만 갯가노을 전망대, 전남 고흥군 금의시비공원, 경북 영덕군 축산 블루시티 등 3개 해안권 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을 접목시키는 부처 협업 정책을 추진한다. 해안권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오는 21일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제7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협회의에는 국토부, 환경부, 한국생태관광협회, 관련 지방자치단체..

  • 국토부, 도서지역 대상 우체국·민간 택배 공동 배송 시범사업
    정부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집화일 기준으로 3~4일 소요되는 택배 배송기간이 2일로 단축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택배 인천 옹진군 자월면 소재 4개섬(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도서지역 택배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앞선 3월 1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다.국토부는 도서·산간지역의..

  •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성료…18개 스타트업 성장 기회 확대
    현대건설이 지속 가능한 건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이를 위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 행사는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현대건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박람회에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 청약통장 금리 올라도 가입자 수 줄어
    정부가 청약통장 금리를 올렸지만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는 전월대비 약 3만8700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청약경쟁이 치열해 당첨 가능성이 낮고 지방은 미분양 증가로 청약통장 필요성이 낮아지는 등으로 인해 청약통장 가입자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79만4240명으로 한 달 전(2683만3천33명)에 비해 3만8793명 줄었다. 청약통장에 새로 가입한 사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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