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 '청주동남 A-2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낙찰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일대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따냈다.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공공 발주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공공주택의 토지 조달, 시공 및 분양 등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한 후 투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사업을 의미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LH가 발주한 충북 청주동남 A-2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시공 계약을 이날 체결했다.계약금액은 총 1245억230..

  • 1기 신도시 이주대책 잡음… "3년 뒤 어디로" 불안한 주민들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재건축 선도지구가 이르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개발에 대한 기대감보다 이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집이 필요한데, 실효성 있는 이주 대책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1기 신도시 일대 전월세 시장에 큰 혼란이 생길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

  • 중견주택업체, 내달 3923가구 공급…전월比 28%↓
    중견주택업체가 11월 전국에서 3932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총 39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는 전월(5457가구) 대비 1525가구 감소한 수치다. 작년 동월(6343가구)과 비교해도 2411가구 적다.지역별로는 충남이 125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북(1075가구), 대전(809가구), 경기(642가구) 등의 순이다.

  • 철도 기관장 기피 현상…SR 대표 임기 끝 코 앞인데 '감감무소식'
    정치권 및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들의 철도 기관장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SRT 운영사 SR이 대표 후임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이종국 SR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12월 26일 만료된다. SR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준비를 마쳤지만, 지원자가 없어 지연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지원자가 없는 것에 대해 최근 몇 년 새 철도 기관장 자리가 기피 대상이 됐다는 분..

  • "선별 수주로 수익성 강화"…DL이앤씨, 3분기 영업익·매출 모두 개선
    DL이앤씨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건설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을 선별 수주한 전략이 들어맞았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3억원으로, 작년 동기(804억원) 대비 3.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도 1조8374억원에서 1조9189억원으로 4.4% 증가했다. 단 순이익은 453억원은 32.5% 줄..

  • 'DL이앤씨 vs GS건설'…경기 명문 학군 평촌신도시서 분양 맞대결
    DL이앤씨와 GS건설이 내달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에서 각각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기지역 명문 학군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 간 분양 맞대결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이들 단지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11월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크로 베스티뉴'(호계온천지구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지..
  •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 '주택, 부의 첫걸음' 출간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와 손경환 공간과자산 대표가 5W1H(육하원칙)을 통해 주택시장의 변화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신간 '주택, 부의 첫걸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론과 현장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부동산시장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빌론의 부자들, 택리지,사기열전 등 동서양의 고전을 통해 주택의 의미와 가치, 입지 등을 살펴보면서 현대 주거 형태를 대표하는 아파트 문화에 대해 통찰한다. 지난 1980년대 이후 아파트를 중..

  • '재건축 대어'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 정비사업 '잰걸음'
    서울에서 비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목동6단지는 이달 말부터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에 들어간다. 조합 설립 기간은 내년 8월까지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제도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를 건너뛰고 공공에서 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절차가 한 단계 생략돼 보다 빠른 사업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성동구 금호21구역, 중구 신당10구..

  • 산단·학군·교통 갖추니…지방서도 분양 '완판 행진'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완판'(100% 계약 완료) 행진 중이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대형마트·학군 등도 가까워 생활하기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에는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최근 총 공급 물량(763가구)을 모두 팔아치웠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일반분양 물량 69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 베일 벗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이주 러시’ 어쩌나”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재건축 선도지구가 이르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개발에 대한 기대감보다 이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집이 필요한데, 실효성 있는 이주 대책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1기 신도시 일대 전월세 시장에 큰 혼란이 생길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31일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관할 지방자..

  • "아파트·호텔·쇼핑몰 종합선물 세트"…'서울원 아이파크' 11월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형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 광운대 역세권 사업 부지 내 아파트 '서울원 아이파크'이 다음 달 분양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을 11월 중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명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의미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 내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 3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 소폭 올라…공실률도 하락
    올해 3분기 전국 오피스 임대료가 지난 2분기보다 상승하고, 공실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유형에서 2분기 대비 0.74% 올랐다.하지만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 집합 상가는 각각 0.04%, 0.11%, 0.12%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일반건축물대장상 건물 가운데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330㎡..

  • 대출규제 강화 통했나…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째 작아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작아졌다. 정부가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매수 심리가 조금씩 위축되는 분위기다.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오르며 32주 연속 상승했다. 단, 오름폭은 전주(0.09%)와 비교해 0.01%포인트(p) 작아지며 2주 연속 축소됐다.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16%)·용산(0.13%)·마포(0.1..

  • "중동 건설 역사 새로"…대우건설, 이라크서 해저터널 구조물 물에 띄웠다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수주한 해저 침매터널 구조물을 물에 띄우는 '주수(注水)'에 성공했다. 해당 터널이 준공될 경우 대우건설은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침매터널을 건설한 기록을 갖게 된다. 대우건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이라크 침매터널현장에서 이라크 총리, 교통부 장관, 항만공사 사장, 발주처, 유관기관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매터널 함체제작장 '주수(注水)'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침매터널 프로젝..

  • 탄소중립 선도대상지구에 서울 노원·제주·충남 당진·보령 4곳 선정
    서울 노원구·제주·충남 당진·보령 등 4곳이 지역 탄소중립 선도대상지구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이들 지역 4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는 게 이들 부처 설명이다.지역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 등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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