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477%↑ 펄펄… “이미 3년치 일감 쌓였다”
    슈퍼호황기를 맞은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분기부터 영업이익 상승률이 400%를 돌파하기 시작해, 3분기에는 무려 477%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글로벌 선박 교체 사이클에 겹쳐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장기 전망도 밝다. 회사는 상선 부문에서 '길게는 2050년까지 고객사들의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특수선 부문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연내 추진될 것으..

  • [컨콜] 이우현 OCI 회장 "책임경영 일환 전면 조직 개편 추진"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직 개편과 관련해 "태양광이랑 여러 가지 다른 사업에서 증설을 잘 챙기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을 더 잘하는 쪽으로 인력 개편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미약품그룹과 경영협력이 잘 안 됐기 때문에 다른 성장을 찾아야 되는 것이고, 이런 성장성을 확보하려다 보니 다른 투자, 다른 경험치와 전문성을 가진 인력으로 지주사의 구성을 바꾸려..

  • 한국타이어, 2024 감사음악회 개최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음달 7일 대전시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024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감사음악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인 등을 위해 한국타이어가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문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자원봉사자 등..

  • 철도 기관장 기피 현상…SR 대표 임기 끝 코 앞인데 '감감무소식'
    정치권 및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들의 철도 기관장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SRT 운영사 SR이 대표 후임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철도 업계에 따르면 이종국 SR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12월 26일 만료된다. SR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준비를 마쳤지만, 지원자가 없어 지연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지원자가 없는 것에 대해 최근 몇 년 새 철도 기관장 자리가 기피 대상이 됐다는 분..

  •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이익 3984억 원…"고부가 비중 확대"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31일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458억 원, 영업이익 39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477.4% 증가한 수치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조선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특히 HD현대중공업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매출..

  • K-방산 호조에 한화에어로, 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분기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에서 내수와 수출이 함께 성장한 데에 따른 결과다. 폴란드 등 해외 수출 물량은 4분기 실적에도 반영될 예정이라,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 2조6312억원, 영업이익 47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고 영업이익은 457%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특히 분기..

  • [컨콜] HD한국조선해양 "호주 특수선 사업 연말 결정…컨소시엄 구성 유력"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구체적 사업 전망을 묻는 질문에 "특수선 부문에서 호주 및 캐나다서 입찰을 앞두고 있다"면서 "올 연말에 호주 호위함과 관련해서는 올해 말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3000톤급으로 방산물자다"라면서 "이를 수출한다면 정부가 승인해야 하기 때문에 수주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팀 코리아로서 컨소시엄 구성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론 생..

  • [컨콜] HD한국조선해양 "울산 해양플랜트 수주 선점할 것…관계자와 긴밀 협력"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해양플랜트 사업기회 선점 위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양사업은 해양 유전과 가스전 개발 사업이 점진적으로 활력을 찾고 있어, 중동과 남미에서 예정된 프로젝트 중에서 수주 기회를 잡으려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또 "울산 앞바다에 다수의 부유식 해상발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초기부터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또 "스코틀랜드 등 해외 관계자와..

  • [컨콜] HD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수십년 지속될 것"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매우 장기적으로 다량 발생할 것이며 당사는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이 친환경 규제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또 "친환경 연료를 적용하는 선박보다 그렇지 않은 선박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전 세계 1000GT 이상 선박은 10만여척 이지만 이중 대부..

  • LX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익 1547억…전년比 143.2%↑
    LX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트레이딩 이익과 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자원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역 다변화 등 신규 수익원 육성에 속도를 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31일 LX인터내셔널의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조5603억원, 영업이익은 15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 HD현대오일뱅크, 日 합작사 HD현대코스모 지분 전량 인수
    HD현대오일뱅크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방향족(BTX)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HD현대코스모의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일본 코스모오일과 HD현대코스모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코스모는 지난 2009년 HD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오일이 50%씩 출자해 설립된 합작회사다.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PX(파라자일렌)을 주로 생산해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코스모오일이 보유한 HD현대코스모 지분을 모두 인..

  • [컨콜]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3984억원…안정적 호조세 지속"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3분기 매출 6조 2458억 원, 영업이익 39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매출 3조 6092억 원, 영업이익 2061억 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면서 "전년 대비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1497.7% 올랐다"고 말했다.또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 6435억 원과 1조 776억..

  • 현대로템, 첨단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
    현대로템이 건물 지하 화재 등 위험한 현장에서 소방관을 대신해 진압할 수 있는 무인 소방로봇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로템은 무인 소방로봇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기술과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가 접목된 미래 혁신 기술을 알린다. 인명을 보호하는 무인화 기술을 비롯해 전기차..

  •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이익 4691억…전년比 22.1%
    현대글로비스가 31일 2024년 3분기 매출액 7조4687억원, 영업이익 4690억원을 기록했다고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8.0%, 22.1%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3836억원으로 55.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3%를 기록했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물류·해운·유통 전체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내실 경영..

  • [컨콜] 삼성디스플레이 "캐파 증설, 우선 8.6세대 안정화부터"
    삼성전자는 31일 개최된 올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캐파 증설은 우선 기 투자한 8.6세대 IT(정보기술)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의 안정적인 기술 확보와 공급에 집중하고 추후 시장과 고객 수요에 따라 증설 시점과 규모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투자 중인 라인의 주요 설비는 반입이 완료돼 설비별로 특성을 확보하고 전체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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