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3분기 영업익 1305억 전년比 5%↑…톡비즈 등 플랫폼 견조
    카카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6.8%다.매출은 1조92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순이익은 785억원으로 113%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073억원을 기록했다. 톡..

  • 대한상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협력 관계 지속 기대"
    대한상공회의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경제 회복을 기대하며, 협력 관계의 지속적 발전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내놨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 미국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 경제 번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또 한국과..

  • [속보] 카카오, 3분기 영업익 1305억… 전년比 5% 증가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92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순이익은 785억원으로 113% 늘었다.

  • '글로벌 AI 리더' 최태원… 미래 생태계 혁신 이끈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신기업가정신' 전도사로 알려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글로벌 AI 리더'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붙었다. 지난 4~5일 최 회장 주도로 개최된 'SK AI 서밋 2024'가 글로벌 AI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다. AI 기술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행사에서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팀으로 AI 산업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과정에서 SK가 갖고 있는 역할에 주목했다. 최..

  • “일감공급·특별법” 與 원전 힘싣지만… ‘시큰둥’ 野 협조 난제
    탄소중립 실현과 인공지능(AI) 산업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세계적으로 원전 산업이 다시 각광받는 분위기다. 정부·여당에서 이에 발맞춰 산업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원전 자체에 부정적인 야당의 회의적인 시각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원자력공사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 설계..

  • 트럼프 웃자, 덩달아 미소짓는 한화… 방산·태양광 수혜 기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에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의 인맥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은 미국 공화당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헤리티지 재단 에드윈 퓰너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40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퓰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지난 2023년 ㈜한화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인연이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아들들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

  • 트럼프 "美를 제조업 초강대국으로"… 韓산업, 글로벌 전략 수정 불가피 [트럼프 2.0시대]
    '미국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생산국으로…' '아웃소싱을 끝내고 미국을 제조업 초강대국으로 바꾸자'우리 산업계를 긴장하게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캐치프레이즈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이유다. 재계에선 미 의회가 다시 수립되고 정책들이 상하원을 거치는 그 기간이 바로 우리 기업들이 각종 트럼프노믹스에..

  • 한화 김동관, 美 트럼프 재계 인맥 주목… 방산·태양광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에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의 인맥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은 미국 공화당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헤리티지 재단 에드윈 퓰너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40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퓰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지난 2023년 ㈜한화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인연이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아들들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

  • '대우 개척DNA' 계승한 타타대우모빌리티…"종합 모빌리티 기업 도약"
    창립 30주년을 맞은 타타대우상용차가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전동화 전환은 물론 수소내연기관차, 자율주행 등 모든 이동수단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타타대우모빌리티로 새 출발…"대우의 '개척 DNA' 계승"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6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30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새로운 사명과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상용차 전문 메이커로서 리더십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

  • 극한의 효율성…기아, 아웃도어용 콘셉트카로 모빌리티 미래 제시
    기아가 제시한 전동화 시대 SUV 핵심 특징은 '공간'이다. 평탄한 바닥에 전고를 높여 공간을 최대한 확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기아의 새 콘셉트카가 대중에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EV9어드벤처는 디자인적인 개성과 오프로드 주행성까지 겸비했고, PV5 위캔더는 수납 솔루션도 더하면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둔 PV5는 기아 미래 핵심사업인 PBV(목적기반차량)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시장에서의..

  • 재계, 다시 불확실성의 시대…반도체·車·배터리 전략 이대로 괜찮나
    '미국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생산국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웃소싱을 끝내고 미국을 제조업 초강대국으로 바꿔야 한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우리 산업계를 가장 땀 흘리게 만드는 두 가지다. 바이든 행정부 시절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대폭 투자해 놓은 곳들은 산업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다른 시나리오를 가동해야 한다.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곧 위기를 초래할 판이다. 그간 산업계는 해리스..

  • LG전자, 차량용 증강현실 특허 기술력 최고 인정
    LG전자가 AR(증강현실)로 다양한 주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가 6일 특허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차량용 AR 선행 특허'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특허기술상은 10년 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 중 매년 심사를 거쳐 국가산업 기술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특허를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의 차량용 AR 선행 특허는 2022년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원됐다.이 특허는 차량용 디스플..

  • 대한항공, 여름휴가 효과 톡톡…3분기 영업익 19% '쑥'
    대한항공이 올 3분기 별도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한 4조2408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6186억원을 기록했다.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3분기 실적 확대는 올 여름 여객 성수기 기간 공급을 적시에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를 최대한 늘린 효과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여객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조6173억원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 추석 연휴 등 수요 집중 기간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탄력적으로..

  • LS전선,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
    LS전선이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에 나선다. 회사는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6일 LS전선에 따르면 노르웨이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인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에퀴노르가 울산 연안에서..

  • 두산로보틱스, 3분기 북미서 매출 성장세…"밥캣과 중장기 시너지 창출 목표"
    두산로보틱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글로벌 시장 부진에도 북미 수요와 현지법인 판매 본격화 영향으로 북미 지역 매출이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두산밥캣과의 합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 기준 약 1000억원의 추가 매출, 2030년에는 5000억원의 추가 시너지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6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증가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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