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울산시, 수소생태계 조성 맞손…밸류체인 협력
    현대자동차와 울산광역시가 울산을 수소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정수소 생산 기술 개발, 수소 유통 효율화, 수소 트랙터 및 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소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특히 울산의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

  • SK하이닉스 임직원, '2024 복하천 환경정화활동' 참가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물길봉사대'가 '2024 한강지키기 복하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된 물길봉사대, 한강지키기 운동 이천지역본부, 이천시 자유총연맹, 호법·마장·모가면 이장단 등 180여명이 함께했다.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주변을 흐르는 복하천은 이천, 용인, 여주를 가로질러 남한강과 합류하는..

  • LG전자, AI 반도체 역량 강화…텐스토렌트 등과 협력
    LG전자가 AI(인공지능) 지향점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구현을 위해 AI 반도체 역량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한 AI 가전과 스마트홈 분야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커머셜 등 미래 사업에 AI 기술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LG전자는 AI 기술 구현을 위해 고성능 AI 반도체가 필수인 만큼 자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텐스토렌트를 포함한 글..

  • 제주항공, '2024 국가고객만족도' 1위 선정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3년 연속 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 저비용항공(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로는 다섯 번째 1위 수상이다.1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고객 인지가치, 고객 인지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진행하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평가다.제주항공은 고객 관점 브랜드..

  • 기아 '사랑나누기 캠페인' 통해 레이·장학금 기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전날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4년 사랑나누기 캠페인' 차량·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김중대 국내지원사업부장과 정진태 판매지원실장을 비롯해 엄태일 판매지회장과 이..

  • 고려아연, 3분기 영업익 6.5% ↓…"시설보수 비용 반영"
    고려아연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9.8% 증가한 3조2066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149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고려아연은 매출 증가에도 올해 3분기 수익성이 다소 약해진 원인으로 환율과 LME 가격 하락을 꼽았다. 고려아연 매출에서 2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Lead) 가격은 3분기 평균 톤당 203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130달러 이상 하락했다.또한 온산제련소 시..

  • AI 기능 넣었더니…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량 두 자릿수 ↑
    삼성전자가 자사 김치냉장고 판매가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배추 시세가 급등해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는 늘었으며, 김장철이 아닌 2, 3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런 판매 양상은 김치냉장고가 김장 김치 외에도 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김치냉장고는 24개의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

  • 현대차, 2024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실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4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평가 대상은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와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로 부문별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
  • "전자부품 기술력 알린다"…삼성전기, 獨 일렉트로니카 참가
    삼성전기는 12~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니카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부품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렉트로니카는 3000개 이상의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FCBGA,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을 소개한다. IT용 제품에서 축적한 소형·초고용량 기술과 전장용 고신뢰성 기술을 활용한 MLCC 제품, 반도..

  • 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조사 8년 연속 1위
    아시아나항공이 '2024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8년 연속 '대형 항공 부문(FSC)'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12일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NCSI' 시상식에서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와 11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 이어 NCSI에서도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이번..
  • 금투세 이어 주52시간 족쇄푸나… 이재명 입만 바라보는 'K반도체'
    국민의힘이 반도체 직접 보조금 지원 및 주 52시간 근무예외 조항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을 11일 공식 발의했다. 미국,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 인력에 한해 주 52시간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게 골자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이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업계는 일제히 법안 발의를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주 52시간 예외조항에..

  • 한국표준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에 AI+ 인증…"AI 활용 서비스 우수성 인정"
    한국표준협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인공지능 품질 인증 제도인 'AI+ 인증'을 수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한국표준협회는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AI+ 인증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AI+ 인증은 협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품질 인증 제도다. 객관적인 인공지능 품질 평가 모델과 품질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시험·인증을 수행해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

  • K반도체, 이중 족쇄 풀리면 글로벌 칩스 새 판 짠다
    '527억 달러'(약 70조원). 미국이 지난 3년간 자국 내 반도체 투자를 하는 기업들에 지급했거나 지급을 약속한 보조금 액수다. EU(유럽연합)도 이에 못지않다. 최근 2~3년간 64조원을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일본도 23조원의 보조금을 줬다. 이 기간 한국은 '제자리걸음'만 했다. 투자세액공제를 소폭 확대하고, 산업은행 등을 통해 정책 자금을 융자해 주는 게 고작이었다. 반도체 보조금을 직접 지급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는..

  • 수도권에 수입차 최대 물류센터… "車부품 6만종 전국 당일배송"
    BMW가 지난 2017년 경기도 안성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해 BMW그룹 코리아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RDC)를 완공했다. 연면적 5만7000㎡ 규모로 수입차 브랜드 중에선 최대 규모이자 BMW 해외 법인 중에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남부지역 안성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고속도로와 45번 국도에 인접해 접근성도 좋아 전국 딜러사에 빠른 부품공급이 가능해졌다.  11일 BMW 부..

  • SK, 이사회 2.0 본격화… 'AI 전문가' 계열사마다 영입 전망
    SK그룹이 이사회를 한 단계 진화시킨 '이사회 2.0'을 도입한다. 사외이사들이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경영진 의사 결정에 대한 크로스 체크, 경영 활동에 대한 사후 감독까지 맡는 것이 핵심이다. 최태원 회장은 특히 이번 이사회 혁신이 AI(인공지능)와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표현했다. 최 회장이 그간 공식석상에서 AI 대확장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뜻을 강조함에 따라 계열사는 물..
previous block 26 27 28 29 3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