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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투포커스] 교정시설까지 스며든 마약… "초범도 밀반입 노하우 배워"

    최근 유명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구치소에서 또다시 마약에 손댄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교정시설까지 마약 유통망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교정시설 내 단속의 한계를 지적하며 마약 유통에 대한 처벌 강화와 독거 수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30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마약 투약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춘천교도소에서 마..

  • 검찰,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 정조준…소환 임박

    검찰이 이른바 '공천거래 의혹' 사건 관계자들을 줄소환하며 연일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가 이르면 다음 주 소환될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명씨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제보자 강혜경씨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수사팀은 이날까지 강씨를 총 7번 소환하며 당시 공천 관련 청탁이 있었는지 등 파악 중으로 사실관계 파악이 끝..

  • '10대·교도소'까지 번진 마약…심우정 "유통범죄 집중·국제공조 강화"

    검찰이 대한민국을 다시 마약청정국으로 되돌리기 위해 전 세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대한민국 검찰이 세계 마약범죄 공동 대응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심 총장은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31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아드로미코)' 개회사에서 "마약범죄는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전세계로 확산돼 더 이상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대응할 수 없는 국제사회의 위협"이라며..

  •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11월 2일 전국 동시 실시…경쟁률 70.9대1

    지방직 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다음달 2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올해 시험은 7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311명을 뽑는 지방직 7급 공채에 2만203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72.2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49.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경남 240.5대 1, 대구 185.5대1의 순이었다. 인천은 42.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 경희대한방병원, 인삼 '진세노사이드 Rc' 우울감 완화 도움

    인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Rc' 성분이 우울감 완화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조성훈 한방신경정신과 교수팀(김윤나 교수·권도형 박사과정)이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의 항우울 효과를 확인, 해당 결과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 9월호에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물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의 기능 저하가 우울증의 주..

  • [단독] 이상동기 범죄 막으려다...늘어난 112신고 출동 시간

    '묻지마 범죄' 등 이상동기 범죄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올해 2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관할에 신설한 '기동순찰대'와 파출소·지구대 인력을 통합해 특정지역 순찰을 강화한 '중심지역관서' 운영 후 오히려 경찰의 현장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본지가 입수한 경찰청의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긴급 코드(code0·1) 112 출동·도착 시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경..

  • [경찰청 24시] "토착형 인사비리 끊는다"…경찰, 내년 서장 등 순환인사 강화

    경찰청이 최근 일부 시도경찰청에서 발생한 '토착형 인사비리'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인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인사권한이 있는 경찰서장을 포함해 중간관리자급에 대한 순환인사를 강화해 인사비리를 사전에 봉쇄한다는 구상이다. 경찰청은 올해 중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지역유착 비리 근절을 위한 순환인사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각 시도경찰청마다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경찰청은 인사권이 있는 서장 보직의 순환인사 기..

  • 숭실대 글로벌미디어학부, ‘제12회 K-해커톤 대회’ 대상 쾌거

    숭실대학교는 글로벌미디어학부의 윤재영, 편유나, 강우현 학생이 지난 17일 KMF페스티벌(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2회 K-해커톤 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K-해커톤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커톤 경진대회이다. 올해 제12회 대회는 '전국적인 사회문제와 공익 문제 및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솔루션'을..

  • 'MZ 핫플' 양양, 관광객이 거주민보다 카드 더 썼다

    지난 2분기 강원도 양양을 방문한 '체류인구'가 양양에 거주하는 인구의 17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이 서핑의 '핫플(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인구감소지역의 올해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해 30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주민등록인구 및 등록외국인에 체류인구(월 1회·하루 3시간 이상 체류)를 더해 산정한다.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

  • 112신고 출동 지연...현장선 인력 부족 아우성

    경찰 일선에선 112 출동 시간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로 '인력 부족'을 꼽는다. 인력 부족의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체로 올 초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중심지역관서제'를 지적한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시민 불안이 가중되면서 경찰은 각종 이상동기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올 2월 기동순찰대를 신설했다. 기동순찰대는 사건을 접수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해결하는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범..

  • 반도체 산단 용수 확보 필요···하·폐수 재이용 주목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단지에서 안정적 용수 확보를 위해 공업용수 재이용, 대체수자원 발굴 등 지속 가능한 물 공급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7차 물포럼 국가 전략산업용수 공급방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7월 용인 반도체 산단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수도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신규 물 수요는 일 평균 107..

  • "탄탄한 구성 좋아"…한양대 산학협력단 창작뮤지컬 리딩 공연 개최

    한양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창작 뮤지컬 리딩 공연이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30일 한양대에 따르면 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리딩공연을 개최해 5일간 약 1300명의 관객을 맞이했다. 공연을 본 관객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 "배우들의 열정적인 노래와 탄탄한 구성이 좋았다" "'To Whale'을 보고 좋아서 (다른 공연을) 또 보러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o W..

  • "첨단영상 한자리에"...중앙대 '2024 AIIF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 개최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첨단영상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 페스티벌'이 다음 달 중앙대학교에서 열린다. 중앙대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4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 '尹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통신정보 조회자들 헌법소원 제기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올해 1월 검찰에 통신가입자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조회당한 24명의 당사자가 30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검찰의 통신이용자정보 수집행위 및 수집의 근거로 제시한 전기통신사업법 83조3항 등이 헌법의 △영장주의 원칙 △적법절차 원칙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됐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통신이용자정보 취득이 영장주의 원칙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

  • 파스칼 달로즈 CEO "'버추얼 트윈' 여러 환자에게 혜택"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이 여러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미리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버추얼 트윈으로 혁신하는 인간 중심 산업 지속가능성이 생성형 경제 주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생성형 경제는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통합해 21세기의 지속 가능한 경제를 촉진하고 실현하는 것으로, 일상에서 배우고 사회에서 받은 만큼 다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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