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박문집 한양대 교수팀, '차원 간 위상 상전이 현상' 실험 구현

    박문집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팀이 이론상 존재하던 '차원 간 위상 상전이' 현상을 실험에서 구현했다. 차원 간 위상 상전이는 전자가 존재할 수 있는 차원에 따라 전자의 이동성이 바뀌는 현상이다. 31일 한양대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물질 내부 균열을 이용해 위상 상전이 현상을 실험으로 보였다. 교수팀은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인 몰리브덴 텔루라이드(MoTe2)에 외부 압력을 가해 내부 균열을 만들고 주사 터널 현미경 탐침으로 1차원 경계면을 형..

  • 참약사 '만성질환 처방약 복용자 건기식 섭취 실태 조사 연구' 초록 발표

    참약사는 R&D연구센터가 '202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만성질환 처방약 복용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 조사 연구' 논문 초록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1~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참약사 R&D연구센터는 처방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및 데이터 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정리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만성질환자의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로가 약국이..

  •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 선출

    유광하 건국대병원 병원장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3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유 병원장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부원장과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KATRD) 총무이사와 COPD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무임소이사직을 맡고 있다. COPD 명의로서 환자를 위해 관련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유 병원장은 "향후 대한결핵 및..

  • 신신제약, '새사래첩부제' 임상재평가 단독 허가…국내 '유일'

    신신제약은 퓨시드산나트륨 함유 상처 치료 습윤밴드 '새사래첩부제'의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입증에 성공해 허가를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유일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인 새사래첩부제는 신신제약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3년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에 대한 품목 허가 갱신과 관련,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당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를 보유한 타 업체들은 모두 자진..
  • 보험사, 실손보험 지급 보류·거절 명분 '의료자문' 남발 심각

    보험금 부정 수급자를 걸러내는 보험사의 '제3자 의료자문'이 실손보험 가입자의 실손보험급 지급 거절 수단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가 인정한 신의료기술에 대해 보험사가 제3자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한 실손보험 보험금 지급 보류·거절이 증가하면서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인정한 신의료기술인 '자가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BMAC 치료)'와 '자가 지방줄기세포 주사치료(SVF 치료)'에 대한..

  • 서울대병원 "근육량 늘고 지방 줄면 치매 위험 감소"

    근육량이 늘고 지방이 줄면 치매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성민 융합의학과 연구교수와 박상민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약 1300만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체성분 변화가 치매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과학회 '임상 및 중개신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 검증된 예측 방정식을 사용해 제지방량(pL..

  •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확보…포렌식센터에 감정 의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 재킷'을 검찰이 최근 프랑스 샤넬 본사에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해당 재킷이 김 여사가 프랑스에서 입었던 옷과 같은 것이 맞는지 동일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최근 프랑스 샤넬 본사로부터 김 여사가 입었던 재킷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은 뒤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감정을 의뢰했다...

  • 대원제약,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나이트시럽' 출시…제품 라인업 완성

    대원제약이 '콜대원나이트시럽(콜대원나이트)' 출시로 성인용 콜대원 시리즈 라인업을 한 층 더 강화했다. 지난 2017년 출시한 '콜대원키즈' 역시 어린이 감기약 시장을 주도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종합감기약의 명가로 거듭났다. 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계절 상관없이 유행하는 호흡기질환 탓에 종합감기약이 필수 가정 상비약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짜 먹는 감기약' 열풍을 일으킨 대원제약 콜대원 시리즈가 환절기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스..

  • 인천 특수교사 사망…교원단체들, 철저한 수사·진상규명 촉구

    인천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격무 등에 시달리다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당국의 철저한 조사 및 수사,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3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께 미추홀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교사의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수교육계는 A 교사가 학생..

  • '민주당 돈봉투 살포' 윤관석 오늘 대법 최종 판단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현역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살포하는 데 관여해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오늘 나온다. 대법원 2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31일 오전에 진행한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00..

  • [카드뉴스] "뭘 하면 덜 빠질까?" 효과 있다고 알려진 탈모 예방법은?

    [카드뉴스] "뭘 하면 덜 빠질까?" 효과 있다고 알려진 탈모 예방법은? 누구나 고민하는 ‘탈모’ 남자든, 여자든. 젊은이든, 어르신이든 누구나 한다는 ‘탈모’ 고민! 탈모는 시작됐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모가 시작되기 전, 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효과 있다고 알려진 ‘탈모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검찰, '前남편 특혜 채용 의혹' 문다혜 내달 1일 소환 통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전날 서씨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다혜씨에게 다음 달 1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검찰은 지난 8월 30일 다혜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뒤 당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며 다혜씨의 태국 이주 과정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출석 일정..

  • "푸드트럭·놀이터에도 주소가 있다구요?"…사물주소로 쉽게 검색

    앞으로 푸드트럭·놀이터·대피시설 등에도 주소가 부여된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로 신고·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 대피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허가구역 등 3종의 시설물(장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장소)의 위치를 편리하게 찾기 위해 부여하는 주소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지진 옥외 대피장소, 인명구조함 등 국민 생..

  • 한국외대,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개최…도서관 개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는 '제24회 세계 이탈리아 언어 주간 행사' 일환으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도서관(Biblioteca Italiana)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오는 31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601호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공동 주최 기관인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원장이 참석한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이탈리아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 산불대응 등 위험직무 중 다친 공무원, 최대 8년까지 질병휴직 가능

    앞으로 재난 대응, 감염병 대응, 산불진화 대응 등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복직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 8년까지 질병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마련됐다. 먼저, 위험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재해보상법에서 규정한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최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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