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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영어영문학부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 25~26일 교내 ECC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와 프론티어10-10사업, BK21사업단, 영미학융합연구소, 100주년기념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호혜적 욕망 공동체의 형성과 다가올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폴 알렌 밀러(사우스캐롤라이나대), 마리오 텔로(캘리포니아버클리대) 등 해외 유수 학자들이 참석해 인..

  • 윤창섭 동국대 학생, '벤처스타트업 SW개발 대회'서 중기부 장관상 수상

    동국대학교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윤창섭 학생(4학년)이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로, 중소·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 인력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청년 IT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20개 대학 및 6개 운영기관과 협력해 '벤처스타트업..

  • 경찰 "36주 태아 낙태 수술 전후, 태아 생존 입증에 중요한 증거 확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6주 태아 낙태' 사건과 관련해 수술 전후에 태아가 살아있었다고 볼만한 자료들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튜버가 낙태 수술을 진행하기 수일 전, 두 곳의 병원에서 태아가 건강하다는 확인을 받았다"면서 "압수한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통해 태아가 출산 전후에 살아 있었다는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의료 자문을 통해 태아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유의미한..

  • 고려대, '공정 에너지 전환과 한국의 외교' 콘퍼런스 개최

    고려대학교가 주관하는 '공정 에너지 전환과 한국의 외교' 콘퍼런스가 다음 달 1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연세대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영국 아동투자기금재단(Children's Investment Fund Foundation)이 후원한다. 31일 고려대에 따르면 콘퍼런스는 저탄소 경제 이행 과정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강화하여 정의롭고 지속 가능..

  • 의료개혁에 적자 코앞 건보 쓰는 정부…"국가 재정 활용해야"

    정부가 의료공백 사태 대응에 적자 전환을 앞둔 건강보험 재정 투입을 늘리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 재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1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도 예산안 12대 분야별 재원 배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보건·복지·고용 관련 예산은 249조원으로 이중 보건의료 부문 예산은 전년 대비 4951억원(11.2%) 증가한 4조9076억원으로 전체 항목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다. 구체적으로 △의료인력 국가지원 78..

  • 논란의 전기차, 2050 탄소중립 실현에는 필수적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가 보조금까지 지급하고 있지만, 최근 보조금 환수사례가 증가하는 등 전기차가 '위험한 선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급이 필수'라는 데 입을 모은다. 3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와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에 따..

  • 檢, 문다혜 소환 통보에 김정숙 재킷 포렌식…'文일가' 정조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입은 샤넬 재킷을 확보하고 포렌식센터에 검증을 의뢰해 동일성 여부 확인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서는 딸 다혜씨에게 소환을 통보하면서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탄력이 붙고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

  • 강남 유흥업소 마약사범 91명 무더기 검거…손님도 25명 달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유흥주점 운영자 A씨(42) 등 91명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A씨를 포함한 12명은 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9월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강남구 역삼동의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손님에게 판매하고, 투약 장소까지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0여명의 접객원을 관리하는 업소 실운영자로 알려졌다...

  • 휴학 자율에도 의정 대화 난망···의사들 "내년 증원 논의·의평원 독립 핵심"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 휴학을 대학 자율 승인으로 입장을 바꿨지만 의정 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료계는 내년 증원 논의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독립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불가 입장이다. 31일 의료계는 여야의정협의체 등 정부와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내년 의대 증원 재논의와 의평원 독립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학별 휴학 자율승인 만으로 의대생들이 내년에 복귀할지도 미지수라는 의견이..

  •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31일 보석 석방…구속 101일만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31일 보석 석방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23일 구속된 지 101일 만에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김 위원장이 법원에 신청한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보석 인용 조건으로 △서약서 제출 △주거 제한 △보증금 3억원 △소환 시 의무 출석 등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수..

  • 교육부, 전교조 위원장 수사 의뢰 "국가공무원법 위반"

    교육부가 3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전교조 위원장 등의 정치운동·집단행위 금지 위반행위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지난 22일부터 홈페이지에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위원장 명의의 호소문과 온라인 투표 채널을 개설했다. 교육부는 이를 '전교조가 조합원과 동료 교사 등에게 정권 퇴진을..

  • 교육부, 중기부-충북과 함께 '충북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와 함께 31일 충북대에서 '충청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를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앞서 전북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충북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

  • 서울시교육청, 소아청소년 당뇨 증가에 '관리 역량 강화 연수' 첫 실시

    15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정상적 교육활동을 보호를 위해 '당뇨병 학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31일 시교육청은 학교 건강증진부 교직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다음 달 4일과 29일, 오는 12일 4일 총 세 차례다. 학교 건강증진부는 당뇨병 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 보호하기..

  • 이회성 전 IPCC 회장, 과학자들 만나 소통 시간 가져

    이회성 전 lPCC 회장이 국내 젊은 과학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3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CC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국제협력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젊은 과학자들과의 소통의 자리다. 행사에는 이회성 무탄소연합 회장(IPCC 제6대 의장)과 기상청, 기후..

  • 검찰,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김현미 전 장관 보좌관 압수수색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특혜취업 의혹과 관련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직 보좌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김 전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 낙선한 뒤 국토부 추천으로 CJ대한통운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 상근 고문으로 채용돼 1년간 1억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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