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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에 취해 교통사고 낸 40대 검거…2명 경상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 중앙차선을 침범해 차량 2대를 들이받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약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남부순환로에서 약물에 취한 채 운전하다 반대편 차로에서 유턴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 마지막 투약 마쳤다…동아에스티 '뉴로보' 탑라인 연내 도출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탑라인 데이터가 연내 도출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무작위 배정·이중 눈가림·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95명의 MASH..

  • 세계적 당뇨병 권위자들이 주목한 국산 신약은(?)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과의 직접 비교 임상 연구에서 혈당 강하 측면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난 10월 9~11일 국내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24)에서 유럽당뇨병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모두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글로벌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멤버로서 세계적인 당뇨병 치료 권위자인 멜라니 데이비스 영국 레스터대학 교수는 엔블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더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엔블로..

  • 선제적 투자재원 마련 ㈜보령, 국가·기업경쟁력 제고 신사업 나선다

    선제적 투자재원 마련에 나선 ㈜보령이 본업인 제약사업은 물론 국가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신사업에 적극 투자한다. 5일 보령에 따르면 전날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 억원 자금 조달 계획을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7207주로,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보령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 [카드뉴스] "1억 모은 지인 지켜봤더니…" 돈 잘 모으는 사람 특징은?

    [카드뉴스] "1억 모은 지인 지켜봤더니…" 돈 잘 모으는 사람 특징은? 돈 잘 모으네! 돈 잘 모으는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돈 잘 쓰는 사람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돈 잘 모으는 사람을 지켜본 결과, 이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K-제네릭 의약품, 멕시코 공공조달 시장 정조준

    국내 4개 제네릭 의약품이 멕시코 긴급수출에 성공하면서 공공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4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종근당 리포덱스정, 신풍제약 크라목신주, 이수앱지스 클로티냅주, 하나제약 풀카드정이 최근 멕시코 긴급수출에 성공했다. 이들 품목이 멕시코에 진출한 것은 최초로, 국산 제네릭 의약품의 멕시코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산 의약품 4개 품목 긴급수입 업체는 멕시코 제약회사 에불루션 프로세스로, 멕시코 식..

  • '강남 무면허 운전' 20대 구속…法 "도망할 염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39분께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에서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에서 차..

  • 검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에 최고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지난 2022년 1월 신축 아파트 공사 중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에 최고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법인 3곳을 포함한 피고인 20명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들을 시공사, 감리업체, 하청업체로 구분한 뒤 구형을 결정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현산 측 현장..

  • [아투포커스] '약물운전 기준' 논쟁불렀지만… "뺑소니·무면허 중형 불가피"

    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8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20대 여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해당 여성에서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 교통사고처리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를 적용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실형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약물 운전'에 대한 법적 허점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음주운전과 달리 약물운전은 구체적 수치 측..

  • '한동훈 정보유출'…경찰, 최강욱 전 의원실 관계자·등 4명 불구속 송치

    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MBC 기자 임모씨, 유튜버, 심모씨, 서모씨, 최강욱 전 의원실 관계자 등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이들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임씨 등 4명은 2022년 한 대표의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 국회에 제출됐던 개인정보 관련 자료를 유출하고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김민석 서울..

  • [경찰청 24시] 지역경찰 전산 업무역량 특별점검에…"망신주기"vs"필요한 점검"

    경찰청이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전산 업무역량이 부족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역경찰 전산 업무역량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를 두고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망신주기식 명단 공개"라며 전면 중지를 요구하는 반면 젊은 경찰관들을 사이에선 "꼭 필요한 점검"이라며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총 532명 규모의 점검단을 꾸려 전국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팀장 및 전산 업무역..

  • 야단맞자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 '징역 20년' 확정

    야단을 맞았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10대 아들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군(15)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정군은 지난 2022년 추석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을 나무라던 4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

  • [르포]'민식이법' 시행 4년…과태료 3배에도 스쿨존 불법 주정차 여전

    4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 앞. 정문 주변에는 형형색색 책가방을 메고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등교하거나 서둘러 달려가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평화롭던 등굣길 분위기를 깬 건 교문 앞에 비상등을 켠 차량이 멈춰선 순간이었다. 교문 앞에 정차한 차량으로 인해 1차선이었던 도로가 막히면서 정차된 차량 옆으로 지나가려는 차량과 배달 오토바이, 등교하는 아이들이 뒤섞이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정차된 차량 사이로 한 초등학생 교문을 향..

  • 대법 "文 친인척 관리 행정관 연락처 일체 압수는 부당"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청와대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이 위법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전주지검이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관련 준항고 인용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재항고를 지난 1일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문 전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신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주거지와 휴대..

  • 서울 여의도 광고탑서 한 달 농성…건설 노조 간부 2명 구속 면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광고탑에 올라가 약 한 달간 농성을 벌인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박창현 판사는 전날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건설노조 간부 문모씨와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박 판사는 "피의자들이 대체로 범행을 인정했다"면서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 정도에 비춰볼 때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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