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경찰, 강남 한복판서 650억 규모 위장 도박장 운영 조직 檢 송치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평범한 사무실로 위장해 650억원 규모의 판돈이 오가는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와 함께 검거된 전문 딜러와 직원 20명은 도박장 운영 방조 혐의를, 도박에 참여한 13명은 도박 방조 혐의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사무실을 빌려 필리핀 호..

  • 캄보디아 거점 '불법 주식 리딩방' 29억 가로챈 일당 재판행

    해외에 거점을 두고 국내 유명 국제투자자문사 직원을 사칭해 불법 주식 리딩방을 운영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조재철 부장검사)는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리딩방에서 활동하며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을 가로챈 한국인 조직원 14명을 사기, 범죄단체 가입·활동,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1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캄보디..

  • "Grade3 초기 저위험 자궁내막암 림프절 절제 필요성 재고"

    자궁내막암은 여성 생식기 암 중 가장 흔한 유형이다. 환자의 약 73%는 초기 발견하고 5년 생존율은 85~91% 정도다. 자궁내막암 수술에는 림프절 절제술이 포함되는데 수술후 합병증 증가 위험이 높다. 일부 연구에서는 초기 저위험 자궁내막암의 경우 림프절 절제술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하지 않고, 절제술을 받지 않은 환자보다 더 많은 합병증을 초래한다는 보고도 있다. 최근 이를 뒷받침할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기동 산부인과 교수..

  • 아이디병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인증…'혁신의료기술' 강화 속도

    "단순한 의료적 진료에 끝나지 않고 심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근원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6일 "환자에 대한 공감과 혁신으로 출발한 아이디병원이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 기술 개발과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디병원이 보건복지부(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인증으로 새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복지부와 병원 측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는 줄기..

  • 단톡방서 대리점주 모욕한 택배노조원, 유죄 확정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대리점주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조합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7월 택배노조원들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횡령 외 수없는 불법적인 일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 같다", "질긴 놈, 언제쯤 자빠질까" 등의..

  • 공수처, '공무상 비밀누설' 前검사 불구속 기소

    뇌물 사건 수사 중 사건관계인에게 압수물 등 수사자료 촬영을 허용해 외부로 유출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 A씨를 전날인 5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7월경 서울중앙지검에서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중 검사실에서 사건관계인 B씨에게 압수물 중 자필 메모를 촬영하게 하고, 같은 해 12월 4일경 B씨..

  • 서울시립대-한국스포츠과학원 MOU…빅데이터 전문교육 실시

    서울시립대학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과 데이터 분야 전문교육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빅데이터와 스포츠과학의 융합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립대는 협약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실시해 한국스포츠과학원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높인다. 또 스포..

  • 해외취업 기회 잡(JOB)아라…'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 개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부산에서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6일 부산시청 1층에서 '2024 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직종의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일본·독일·싱가포르 등 총 13개국에서 4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지역 청년 2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경찰, 태국 마약 공급책 한국인 국내 강제 송환…국제공조로 검거

    태국에서 텔레그램을 마약 판매 채널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하던 공급 총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태국 현지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체포한 A씨를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 A씨는 태국에서 마약 공급 총책 역할을 하면서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지속해서 많은 양의 마약류를 국내 밀반입·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판매책이 태국..

  • 서울서 올해 '첫서리' 관측…평년보다 9일 늦어

    수요일인 6일 서울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번 첫서리는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지만, 평년보다는 9일 늦게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8일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에 서리와 얼음이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첫서리는 늦가을 찬 공기가 남..

  • 필리핀서 K-콘텐츠 불법 IPTV 운영자 검거…60개 무단 송출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들을 상대로 불법 인터넷티비(IPTV)를 운영한 한국인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는 문화체육관광부, 필리핀 국가수사국과 손잡고 필리핀에서 한국 교민을 상대로 불법 IPTV 서비스를 운영한 한국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기반 텔레비전 방송인 IPTV를 통해 60여 개 국내 채널에 실시간 방송, 각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내 콘텐..

  • 환경산업기술원,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린 유니콘 기업' 키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재무성과로 가시적인 결과를 내고 있으며 끊임없이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녹색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환경산업기술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청정대기 △자원순환 △스마트 물 △기후대응 △녹색융·복합 등 5대 선도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연구개발 등을..

  • [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

    [리스티클] 겨울철 면역력 높여주는 제철과일 8 ‘훌쩍’ 요즘 주변에 부쩍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 겨울이 다가올수록 날씨도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겨울 제철과일 먹고, 면역력 키워보세요! ▲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귤은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한데요,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 경실련 "정부, 그린벨트 해제 계획 즉각 철회해야"

    정부가 서울·수도권 주택공급 5만호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지를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집값 안정 효과가 없고 투기만 부추기는 그린벨트 해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성명을 내고 "(그린벨트가 해제될 곳들이) 부자와 투기꾼들이 부를 대물림하거나 불로소득을 창출하는 투기처가 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집값 안정 효과 없는 공급확대를 위해 수도권 허파인 그린벨트를 한 평도 허물어서는 안 된다"고..

  • 경찰,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촛불승리전환행동 압수수색

    경찰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진보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촛불행동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영장을 집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촛불행동이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지 않은 채 연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관련 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할 경우 모집 목적, 목표액, 모집 방법 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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