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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적 예측보다 더 비만하면 2형당뇨병 위험 증가"

    유전적 예측보다 실제 측정된 체질량지수(BMI)가 높다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이어도 생활습관 관리 등을 통해 체중관리에 나서야 할 뿐 아니라 당뇨병 예방을 위해 개인별 유전적 비만도를 고려한 체중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곽수헌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이태민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45만여명의 국내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전 BMI 및 실제 BMI의 차이에 따른..

  • 명태균 "경솔한 언행 진심으로 사죄…돈 요구·협박 당해"

    수십 차례 여론조사를 하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저의 경솔한 언행 때문에 공개된 녹취 내용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명씨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과의 글과 함께 "녹취를 폭로한 강혜경씨는 의붓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요구했고, 운전기사 김씨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명씨가 언급한 강씨는..

  •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현대인 기억력 감퇴 솔루션 주목

    종근당 브레이닝 캡슐이 현대인의 기억력 감퇴 솔루션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단순 건망증으로 치부하기 지나칠 정도의 인지능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젊은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것과 같다고 해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마치 알츠하이머병 환자처럼 심각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인지기능 장애를 겪다보면 불안증상이나 우울감으로 이어져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원인으로..

  • 연세대, 한국 최초로 'IAMC 국제학술회의' 개최

    연세대학교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17회 IAMC(기후통합평가모형 협의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기후 정책 연구의 중심에서 입지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 국제학대학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렸다. 이 회의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린 것으로 주목받았다. IAMC는 2007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요청으로 설립된 기..

  • "휴대폰도 모바일 신분증도 안돼요"…수능 D-7, 수험생 유의사항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7일 입시전문가들은 특히 수능 시험장 규칙과 유의사항을 수험생들이 잘 숙지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험 무효는 물론, 더 심할 경우 다음 해 시험 응시자격 정지까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그간의 준비가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해서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 후, 시험에 임해야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 10월, 이례적 따뜻함에 단풍 최대 15일 늦게 물들어

    올해 10월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첫 단풍이 최대 15일 늦게 물든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설악산은 평년보다 6일 늦은 10월 4일에 단풍이 시작됐고, 북한산은 8일 늦은 10월 23일에 물들기 시작했다. 한라산의 경우에는 평년보다 15일 늦은 10월 29일에 첫 단풍이 들어 올해 가장 늦은 단풍을 기록했다. 단풍은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며 잎의 녹색이 사라지고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송치…연신 "죄송합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7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고 발생 닷새 만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적용해 20대 여성 김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오전 7시 55분께 경찰서 정문 앞으로 나오며 "면허가 없는데 왜 운전대를 잡았느냐" "의사한테 제대로 처방받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이 맞느냐" "피해자들에게..

  • 진실화해위 "베트남전 참전 납북 군인·가족 인권침해 당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베트남 참전 납북 군인 가족이 월북자 친족이라는 이유로 수사정보기관으로부터 수사를 당하는 등 인권침해를 받았다고 판단했다. 7일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진실화해위는 지난 5일 진실화해위 제90차 위원회에서 '베트남 참전 납북군인 및 가족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1964년 8월 30일 베트남전에 파병된 안학수 하사는 파병 2년 만인 1966년 9월 9일 실종됐다. 그의 가족..

  • H&H바이오-휴믹, 인간화 마우스 기반 비임상 연구 위해 '맞손'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 자회사인 H&H 바이오가 비임상 유효성 서비스 제공업체 휴믹과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비임상 연구 서비스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더 높은 신뢰성·정확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H&H바이오는 에이치시티가 호서대학교와 함께 설립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합작법인으로, 비임상 및 환경분야에서 국제..

  • [카드뉴스] ‘조기사망’ 부르는 ‘미세 플라스틱’, 혈관 속 미세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은?

    [카드뉴스] ‘조기사망’ 부르는 ‘미세 플라스틱’, 혈관 속 미세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은? 플라스틱이 혈관에?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플라스틱’ 우리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 플라스틱이 마주한 ‘불편한 진실’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작은 조각이 돼 환경과 건강을 위협!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혈관 속에도 들어가 심각한 문제 일으킬 수 있음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

  • [단독] 건보공단, 인건비 관리 소홀로 내년 임금 동결 가능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 예산운용지침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2025년부터 몇 년간 임금 동결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건보공단 내부에서는 임금 동결 우려에 따른 반발이 커질 전망이다. 6일 아시아투데이의 취재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기획재정부와 총인건비 세부 조치 사항 등을 협의한다. 이 협의 결과에 따라 올해 총인건비 인상률인 2.5%를 적용하지 못하고, 향후 몇 년간 건보공단 직원 임금을 동결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 [단독] 건보공단, 8년간 공공기관 예산지침 안 지키다 기재부에 '덜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년간 직원들의 승진 시기를 늦추는 대신 월급을 올리는 방식으로 총인건비를 규정에 맞지 않게 운용하다가 기획재정부에 적발됐다. 6일 아시아투데이의 취재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에 따라 총인건비 인상률 1.7% 이내에서 비용을 운용해야 하는 지침을 어겨 기재부가 실시한 2023년도 경영평가 '총인건비관리' 항목에서 0점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한동안 전체 정원 중 과장급(4급) 사원이 70%를 넘을 만..

  • [아투포커스] “술에 취해 기억 안 난다”…음주가 범죄 면죄부가 될까?

    #. 지난 3일 밤 서울 서대문구의 어두운 골목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귀가하던 한 여성이 20대 남성 A씨에게 공격을 받아 바닥에 넘어졌고, 일어나려는 순간 다시 폭행을 당했다. 두 사람은 일면식조차 없는 관계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만취 상태였던 A씨를 체포했으나, 그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다. #. 지난달 23일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남성 B씨가 70대 여성 노래방 업주를 폭행하고 성범죄를 시도..

  • 檢,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민주당 돈봉투 최대 수혜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송 대표가 기소된 지 약 10개월 만에 나온 검찰 구형이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특가법 위반 혐의에 징역 6년 및 벌금 1억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3년, 총 9년을..

  • 고용부-화학업종, 올해 마지막 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 개최

    "공장에서 각종 작업 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LG화학에서 고정 플랫폼 설치비용을 지원해 작업자의 추락 위험을 없앨 수 있었다." (전이열 인슐레이션코리아 대산공장 현장소장) LG화학과 인슐레이션코리아와 같이 화학업계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분야 협력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6일 충청남도 서산시 LG화학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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