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블루엑스 시리즈' 미 FDA 허가 신청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 6종의 미국 식품의약품청(USFDA, 이하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엘앤케이바이오가 FDA 승인을 추진하는 '블루엑스 시리즈' 6종은 요추(허리)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블루엑스-T (등 후방 수술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TC (등 후방 내시경 수술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블루엑스-L, 블루엑스-LT (옆구리 수술용..

  • 유한양행, 4세대 EGFR 표적항암제 공동연구개발 업데이트
    유한양행은 EGFR 변이 표적 항암제인 4세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개발을 위한 Janssen Biotech 과의 연구 협력을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은 "유한양행의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과 Johnson & Johnson의 EGFR 과 MET 수용체를 동시 표적하는 이중 항체 아미반타맙의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EGFR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함..

  • GC녹십자, 'WAPPS-HEMO(왑스-헤모)' 업그레이드 출시
    GC녹십자는 국내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WAPPS-HEMO'는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해 적절한 투여 용량 및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지난 2022년 GC녹십자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한 WAPPS-HEMO를..

  • 동국제약, 액상 마그네슘 '마그마 스피드 샷' 출시
    동국제약은 액상 마그네슘 신제품 '마그마 스피드 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흡수 빠른 액상형 마그마 스피드 샷은 황산 마그네슘과 글루콘산 마그네슘을 배합해 1병당 마그네슘 150mg(1일 영양성분기준치 48%)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체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 안정과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줘 빠른 마그네슘 섭취를 통한 활력 에너지 충전 효과를 극대화해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특히 고..

  • 첨단바이오 포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방향 제시
    최수진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단장 장웅성·OSP)이 공동 주최한 '첨단바이오 포럼'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료됐다.양측에 따르면 첨단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Trailblazing New Trai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OSP가 기획한 '2024 이노테크 코리아 포럼'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다.이 날 포럼에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정부의 전문가 등 각계를 대표하는 최고 전..

  • 의협 부회장, 간호사협회 겨냥 막말 논란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줄 착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SNS에 간호법 제정안 공포 사실을 알리는 대한간호협회의 보도자료를 올리며 "건방진 것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20일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올리며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적었다. 이어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비난..

  • 정부 "응급·후속진료·중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응급실 이용 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해나가겠다"2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실이 중증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진료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응급·후속진료·중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 지난해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 4221억...정형외과·도수치료 1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항목이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한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2023년 하반기에는 병원급 이상 4078개 의료기관이 594개 비급여 항목의 2023년 9월분 진료내역(단가·빈도·상병명 등)을 보고했다.2023년..

  • 오늘 독감 무료접종 시작…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동절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20일 시작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6개월∼13세(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우선 이날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

  • 10만 의료인 통합 못 시키는 의협, 내부 불협화음 5개월째
    10만 의료인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대한의사협회 내부 불협화음이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내에서는 시도의사회 등이 최근 정치권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주체를 의대생과 전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의견 마찰을 빚었다.의협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최근 8개 단체와 함께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이러한 '대정부' 기조를 보이는 데는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는 듯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또 다른 의견..

  • 한미약품, 'EZH1/2' 이중 억제 차세대 항암신약 발표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내용들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암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13~1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18일(현지시각)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전자 조..

  • 쎌바이오텍, 듀오락 '비타푸드 아시아 2024' 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기술력을 보유한 쎌바이오텍이 '비타푸드 아시아 2024 (Vitafoods Asia 2024)' 참가를 계기로 아시아 수출 가속화에 나섰다.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한국산 유산균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방..

  • 대웅그룹 "고지혈증 치료제 국산화 국책 과제 주관사 선정"
    대웅은 대웅제약·대웅바이오·대웅테라퓨틱스 등 그룹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대웅그룹 측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
  • 기름진 명절 음식 먹고 복통…'담 질환'일수도
    담낭은 지방 소화를 돕는 역할의 담즙을 모았다가 배출하는 기관으로, 담즙 배출이 원활치 않으면 복통·소화불량 등을 겪는다. 평소 증상 없는 담석증이 있었거나 담낭선근증·담낭배출능 저하 등이 있었던 환자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명절 연휴 직후 우상복부나 명치 통증 등으로 응급실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19일 추성 연휴 기간 중 기름진 음식 섭취 후 소화불량과 속 답답함이 반복된다면 담낭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상복부 불편감, 우상복부..

  • 우리나라 헬리코박터 위궤양 환자 치매 위험 3배 높아
    헬리코박터 감염에 따른 위궤양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조기 시작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장 건강을 위한 헬리코박터 균 치료가 뇌 건강도 지키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지 주목된다. 가톨릭의대는 강동우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제1저자)·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5~79세 4만76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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