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줄 샌 나랏돈...허위근로자 모집·협력업체와 공모해 대지급금 '꿀꺽'
    허위로 근로자를 동원하거나 체불임금을 부풀리는 등의 방식으로 임금체불 피해자를 돕는 대지급금을 부정하게 챙긴 이들이 대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지급금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실시해 17개 사업장, 총 461명에 대해 총 22억2100만원의 대지급금 부정수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지급금은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에게 사업주를 대신해 국가가 일정 범위의 체불액을 대신 지급하고 사후에 국가가 사업주에게 해당 금액을 청..

  • 근로복지공단, 모바일 이용객 모니터링 도입…고객 의견 반영
    근로복지공단이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 이용고객의 의견 모아 개선과제를 발굴한다.근로복지공단은 4월부터 '모바일 이용고객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실제 공단을 경험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작년까지 고객센터 상담원의 전화설문을 통해 고객의 소리(VOC)를 수집하고 업무 개선에 활용해왔다. 지난해에는 개인 고객이 팩스로 서류를 제출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민원서류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 폴리텍대 해외취업반 선발..."미국법인 현대·기아 협력사 일하러 간다"
    #.미국 앨라배마주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서한오토 USA'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운영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1월 졸업예정자 7명을 미리 채용했다. 1년간 인턴십 참가자에게 현지 주거, 차량, 통신비, 비자 전환, 문화 체험 등을 지원해 선발 경쟁률이 3대 1에 달했다. 정규직 기준 초임은 앨라배마주 노동법을 적용해 한화 약 7500만원 수준이다.2001생으로 서한오토 USA 인턴십 동기 중 최연소인 정안우씨는 대구캠퍼스 융..

  • 근로복지공단, 식목일 맞아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알리는 씨앗 나눔
    "지인들에게 말로만 듣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일명 '푸른씨앗' 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게 됐어요. 사장님께 말씀드려 저도 꼭 가입해야겠어요." 식목일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꽃구경을 나온 직장인 A씨는 우연히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이 현장에서 배포하는 미니화분과 푸른씨앗 홍보물을 받고 상담을 받았다. 그는 "최근 '핫'한 퇴직급여제도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빠서 적극적으로 관련 내용을 찾아보지는 못했다"며 "근로자 지..

  • 허위폐업·허위체불 등 간이대지급금 4억5000만원 부정수급한 사업주 구속
    허위폐업 등의 방법으로 국가가 대신 지급한 근로자의 임금을 챙긴 사업주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지난 3일 허위폐업, 허위체불 등 다양한 부정한 수법으로 1년간 3차례에 걸쳐 89명의 간이대지급금 4억5000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하고 이를 편취한 사업주 A씨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대지급금 제도는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에게 사업주를 대신해 국가가 일정 범위의 체불액을 대신 지급하고 사후에 국가가 사업주에게..

  • 폴리텍,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 맞손
    한국폴리텍대학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를 돕는다.폴리텍대학은 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한국폴리텍에서 소진공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은 '꿈드림공작소' 시제품 설계·제작 지원 서비스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춘다. 제조업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 활용과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장도 돕..

  • 비정규직 건강검진·생일축하금도 못받아...저축은행 등 차별관행 여전
    #1.A 저축은행은 기업여신 영업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에게 자기계발비 월 20만원과 생일축하금 10만원, 근로자의 날 수당 1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같은 일을 하는 단시간근로자(7시간)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2.B 카드사는 정규직 근로자에게 점심식사비로 월 31만원을 지급하고,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월 25만원을 지급했다. 또, 운전업무를 수행하는 직접고용 근로자에게는 7만원의 명절 포인트를 제공했지만, 파견 근로자에게는 6만원 명절포인트..

  • (재)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 개원식 개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일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재)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전반의 그린 리더십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생물다양성 △기후테크 △ESG △..

  • [포토]늘봄학교로 고용 창출과 교육비 지출 감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2024학년도 늘봄학교 참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포토]윤 대통령 "늘봄학교는 나에게 선물 같은 정책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2024학년도 늘봄학교 참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한식업·호텔·콘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가능…22일부터 신청
    오는 22일부터 한식 음식점과 호텔, 콘도업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한 2024년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고용허가 발급 규모는 총 4만2080명으로, 제조업 2만5906명, 조선업 1824명, 농축산업 4955명, 어업 2849명, 건설업 2056명, 서비스업 4490명 등이다. 초과..

  •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MZ직원 맞춤 소통 프로그램 운영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려움을 위로하고 비전을 공유한다.근로복지공단은 MZ세대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함께 수·저(수다가 있는 저녁) 드실 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직원이 '이사장님! ○○○합니다. 밥 사주세요~' 라는 단문 사연을 보내면 이사장과 사연신청 직원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개인 고충, 업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다 떨 듯 편하게 이야기 하는 MZ직원 맞춤 소통 프..

  • '비전공자도 금융 IT 개발자로'...청년 몰리는 폴리텍대 협약반
    한국폴리텍대학이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폴리텍대는 1일 협약반 대표 운영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협약반은 채용 예정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무 분석에 기반해 특화 교육훈련을 하고, 기업은 참여 학생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폴리텍대는 하나금융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하나금융티아이,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원익큐엔씨 등과 협약을 맺었다. 쿼츠웨어는..

  • 늘봄학교 일일교사 된 이정식 장관, 어린이 직업교육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고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수원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직업(일)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해 아침 7시부터 오후 8시까..

  • 중대재해 사고 정보를 한 번에…중대재해 백서도 발간 예정
    #. 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오후 4시29분경 부산시 남구에 있는 아파트 외벽 균열보수 현장에서 달비계를 타고 작업 중 약 60m 아래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 달비계는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비계)의 한 종류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용 로프를 풀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고정하고, 작업 중 결속이 풀리는 것에 대비해 2개 이상의 고정점에 묶어야 한다. 아울러, 별도의 수직구명줄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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