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 고위 인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위 인사가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A씨가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직원이 A씨 자택을 찾았고, 현장을 목격한 뒤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권익위에서 최근까지 청렴 정책과 청렴 조사 평가, 부패 영향 분석, 행동 강령, 채용 비리 통합 신고 업무 등..

  • 연세대, 조국 대표 아들 석사 학위 취소
    연세대학교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모씨(27)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연세대는 최근 조씨에 대한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를 열어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대학원 입학이 취소되면 학위도 취소된다. 연세대 학칙상 대학·대학원 입학 취소 사유는 입학 전형 관련 제출서류의 허위기재나 위조·변조, 대리 시험 또는 시험 부정행위 등이다. 조씨는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탈락한 뒤 2018년 1..

  • 서울대,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 페루 파견…보건 캠페인 준비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 '샤파카'팀이 페루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샤파카 팀은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샤파카 팀은 서울대 학생과 페루카톨릭대학교 학생들이 한 팀이다.이들은 사전에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페루 리마의 아떼 지역과 까야오 지역의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한 경계존중교육 및 보건교육을 기획했다. 또한 아떼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

  •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몰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음주운전)로 슈가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슈가는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졌는데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다가 술 냄새가 나자 관할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 지하철역서 14차례 절도…잡고 보니 전과 22범 지명수배자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 무인점포 등에서 현금과 가방 등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지난달 2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무인점포나 가판대에 진열된 가방·화장품, 승강장에서 잠든 피해자의 휴대전화 등 299만3000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28만2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편의점 등에서 47만8000원을 결제하기도 했다..

  • "어머니가 맞았다"…아버지 살해한 20대男 체포
    '어머니가 맞았다'며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30분께 술을 마신 뒤 서울 성동구 금호동 소재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 '넥슨 집게손 작가' 아닌데도 신상유포·모욕한 누리꾼 불송치
    게임 업체 넥슨 홍보 영상에 '집게손가락'을 그려 넣은 당사자로 잘못 지목된 애니메이터를 온라인상에서 모욕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애니메이터 A씨가 자신에 대한 온라인 게시글을 작성한 누리꾼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불송치(각하)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 누리꾼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온라인에 '넥슨 하청업체의 한..

  • 경찰, 은평구 '일본도 살인' 30대男 구속 송치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평구 한 아파트에서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A씨(37)를 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27분께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단지 정문 앞에서 흉기로 여러 차례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 B씨(43)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A씨는 지난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서 차량 인도 돌진…1명 숨져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전을 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인명피해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숨졌고, 80대 여성..

  • 한강공원 男탈의실 불법촬영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
    한강공원 남성 탈의실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피해자 2명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남성 2명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2명 중 1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됐다.경찰은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몰래 촬영했다'..

  • '여기어때' 사옥 침입·절도 30대 검거…'분실 출입증 이용'
    분실된 출입증으로 여행 플랫폼 업체 '여기어때' 사옥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여기어때' 사옥에 들어가 엔화 5만 5000엔(약 51만 2000원)과 회사 보안 정보가 담긴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같은 건물의 다른 업체가 고용..

  • 은행 ATM서 4억 훔쳐 산에 묻은 보안 직원 구속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4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소속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3일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영등포구 소재 은행 6개 ATM 기기에 보관되어 있던 현금 약 4억2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은행의 ATM은 A씨가 소속된 업체가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훔친 돈..

  • 경찰, 서울교통공사 압색…'사물함 납품비리 의혹' 강제수사
    서울교통공사 내 지하철 사물함 납품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공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 성동경찰서는 5일 성동구 용답동 소재 공사 본사와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사무실, 사물함 제조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이 지난해 2월부터 지하철역에 신형 사물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사물함 제조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포착,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본사 간..

  • 음주운전 대통령실 행정관,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검찰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을 약식기소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추혜윤 부장검사)는 지난 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강모씨(44)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가벼운 혐의에 대해 공판을 열지 않고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처분이다.강씨는 지난 6월 7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 '폭염경보' 밀양서 밭일하던 6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경남 밀양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밭일을 하던 중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밀양은 지난달 29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3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8분께 밀양시 부북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밀양의 낮 최고 기온은 36.6도를 기록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후 7시 25분 사망했다. 의료진은 A씨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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