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 확정…30년 만에 재유치
    경찰청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에 이뤄졌다.인터폴 총회는 매년 196개 회원국이 모여 주요 정책과 재정사항을 결정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다. 각 회원국은 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회담 등을 통해 주요 공조사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치안외교의 장으로 활용한다.경찰청은 올해 5월28일 '2029년 총회 유치..

  • [오늘날씨] 전국에 일교차 최대 15도…울룽도·독도 5㎜ '비'
    금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 [르포] 견인 조치에도 여전히 방치 '민폐 킥보드'…서울시도 칼 빼들어
    "전동킥보드가 보행로 주인 같네…주객전도 아닌가요?"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인근 골목. 시민들이 오가는 폭 1.5m의 보행로에 전동킥보드 한 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바로 옆에는 화분이 놓여 있어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 보행로가 좁아져 있었다. 시민들은 보행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 탓에 차도로 내려가거나 몸을 한껏 구기며 비좁아진 보행로를 통과했다.전동킥보드를 자주 이용하는 A씨는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 장애인 고용확대 '2024 장애인표준사업장 박람회·전시회' 개최
    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4 장애인표준사업장 박람회·전시회'가 7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됐다.이번 박람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우선 구매를 장려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현미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 이사,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 尹 "내년 의대정원 추진대로"…의료계 "교육 파행" 반발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정부 방침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자 의료계는 내년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고 전공의들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핵심 의료단체가 빠진채 반쪽 출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의과대학 정원 문제와 관련해 "내년도 정원은 수능도 오는 14일이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됐다"..

  • [내일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평년 기온 회복
    8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8일까지 아침 기온은 낮겠으나,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 2~11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게 차이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7일 밤(18~24시)부터 8일 이른 새벽(00~..

  • [경찰청 24시] 112 신고자 위치 더 정확히 찾는다…'복합 측위' 방식 시범 운영
    경찰청이 112 신고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복합 측위'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 시범 운영을 시작,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각 경찰서 상황실로 확대해 일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2 시스템 개선을 위해 통신사 및 관계기관과 전송 규격 등 업무 협의를 맺고, 지난달 29일 112 시스템 '복합 측위' 구축을 완료했다.복합 측위 방식은 GPS, Wi-Fi, 셀룰러 네트워크,..

  • [아투포커스] 올해 상반기 '흉악범죄 예고글' 23명 검거…공중협박죄 신설 급물살
    # 지난해 9월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채팅창에 살인을 암시하는 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6)는 최근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는 '서울에 사는 국회의원과 잘 사는 사람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남겼지만 재판부는 "협박은 피해자나 친족 또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제3자가 공포심을 일으킬 만한 충분한 해악을 고지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7월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직후 살인 예고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B씨(30)는..

  • 3년간 가정용 보일러 화재 500건·인명피해 22건…안전사고 주의
    가정용 보일러 화재의 절반 가량은 겨울철인 11월부터 1월까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7일 겨울의 시작을 뜻하는 입동(立冬)에 접어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가 도시가스나 기름, 전기 등을 활용한 개별난방 보일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난방은 집마다 보일러를 설치해 관리하는 만큼 과열로 인한 화재나 유해가스..

  • 발암물질 '포르말린' 유출사고 84.6% 교육기관서 발생
    최근 8년간 발암물질인 '포르말린'(aq HCHO) 누출 사고 10건 중 8건은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당국이 포르말린 누출 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해 관련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고, 대응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소방청 산하 국립소방연구원은 7일 전북의 한 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누출 사고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로 중탄산나트륨을 활용한 화학사고 대응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 진실화해위, 과거사 규명 성과 공유 국제포럼 개최…"진실규명, 자유·민주 지향"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7일 각국의 과거사에 대한 국가 차원 진실규명 작업을 평가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진실화해위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과거사 진실규명 성과 공유를 위한 국제포럼'을 열었다.진실화해위는 이날 포럼에 국내외 학계 전문가, 시도 진실규명 관계자를 비롯한 60여 명을 초청해 한국, 폴란드 등 각국 과거사 진실규명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신복룡 전 건국대 정치..

  • 경찰청, '통합증거물' 관리 시스템 개선…CCTV·지문출입 강화
    경찰청이 현직 경찰이 압수물을 횡령한 사건이 연이어 적발되자 이를 바로잡기 위한 '통합증거물 관리 개선 대책'을 내놨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통합 증거물 관리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압수물 8만3850건 중 3만2300건(전체 38.5%)이 지연 등재된 사실을 확인했다.또 일부 경찰서에선 압수물(불용상품권 등) 분실, 압수물 관리 절차 위반, 압수물 목록 오기 등 관리..

  • [포토] 인사말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환경부, 엘지(LG)에너지솔루션 등 8개 기관이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오세훈 시장,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업무협약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네번째)이 7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환경부, 엘지(LG)에너지솔루션 등 8개 기관이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오세훈 서울시장,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첫발'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마친 뒤 전기이륜차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환경부, 엘지(LG)에너지솔루션 등 8개 기관이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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