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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표 사법판단, 아쉬워”…백선희 교수 비례 승계할 듯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징역 2년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비례대표였던 조 대표를 이어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당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12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조 대표의 대법원 판단에 대해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파란 불꽃이 됐다"며 "사법부 판결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당 전원은 김선민 대행 중심으로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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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한지아도 '탄핵 찬성'…탄핵 가결까지 1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조경태 안철수 김상욱 김예지 김재섭 진종오 의원 등 6명이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엄 사태가 저와 제가 속한 국민의힘의 가치와 철학을 명백히 훼손한 것임을 깨달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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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독이 든 성배, 당내 분열 막겠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이 12일 선출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이후 여권이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 원내사령탑을 맡게됐다. 권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2표를 득표하며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권 원내대표는 친윤석열(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권 원내대표는 선출 이후 발표에서 "지금 여당의 원내대표 자리가 독이 든 성배임을 잘 알고 있다"며 "중진 의원으로서 당의 위기를 외면하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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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尹, 내란선동죄도 추가…망상 편집증 환자 수준"
조국혁신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이번 담화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내란 선동죄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의 사고 수준이 과대 망상 편집증 환자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황 원내대표는 "윤석열의 담화는 온갖 거짓말로 극우 태극기 부대 선동과 국민과 맞서 싸우라는 저급한 선동에 불과하다"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치안에 혼란을 부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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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尹담화 “극우 유튜버에게 내란수괴 마지막 지침 내린 것”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담화를 두고 "극소수 극우 유튜버들에게 '나를 믿고 따르라'며 내란수괴로서 마지막 지침을 내렸다"는 일침이 나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용 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정신상태는 최후진술을 위해 법정에 선 전두환과 동일해보인다"며 "이성을 잃어버린 독재자, 학살자의 정신상태일 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국민담화라며 헌법재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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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담화에 "극단적 망상 표출이자 불법계엄 발동 자백"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극단적 망상의 표출이자 불법계엄 발동의 자백"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내란특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정신적 실체가 재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미 탄핵을 염두에 두고 헌법재판소(헌재) 변론 요지를 미리 낭독해 극우의 소요를 선동한 것"이라며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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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 거부한 尹 "비상계엄은 통치행위…당당히 맞설 것"(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가 '통치행위'라고 강조하고 야당이야말로 '국헌(國憲) 문란 세력'이라고 비판한 것은 국민의힘이 요구한 '질서있는 조기 퇴진'을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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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사실상 내란 자백" ·친윤 "대표 사퇴하라"…與 의총서 고성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사실상 내란 자백"이라며 출당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친윤석열(친윤)계 의원들은 한 대표를 향해 반발하며 항의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언급하며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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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韓, 대통령 던지는 건 배신 정치…李에 정권 헌납 안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에 공개적으로 찬성입장을 밝힌 데 대해 "대통령을 우리 스스로 탄핵하는 것은 비겁한 정치"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살자고 대통령을 먼저 던지는 것은 배신의 정치다. 한동훈 대표가 말하는 당은 한 대표 본인 자신을 이야기 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 안정화 방안을'당에 일임'한 것은 당대표에게 일임한 것이 아니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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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병력 국회 투입, 거야 망국적 행태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국회를 해산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애당초 저는 국방장관에게, 과거의 계엄과는 달리 계엄의 형식을 빌려 작금의 위기 상황을 국민들께 알리고 호소하는 비상조치를 하겠다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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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고 오로지 국회의 해제 요구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하루가 멀다 하고 다수의 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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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산시스템 문제 많던 선관위 “협조하지 않아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산시스템 미흡 문제를 보고받았으며 선관위가 협조하지 않아 비상계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2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거대야당의 국회에서의 행태 외에도 그간 밝히지 못했던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의 일들이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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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향해 "펼쳐질 지옥 막기위해 자리에서 내려오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앞으로 펼쳐질 지옥들을 막기 위해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200만 국민의 삶도 있다. 사람은 타인에 대한 연민과 배려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포고령을 보면) 정치활동 금지, 집회결사 금지, 언론출판 자유 중단 등 민주주의 체제를 완전히 부정한다"며 "오로지 내란수괴 윤석열이 왕으로서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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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尹 "野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당당히 맞설 것"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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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조기퇴진 의사 없어…남은 방법 탄핵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기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됐다"며 "즉각적인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줄 것을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 사실상 탄핵 표결에 찬성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대통령이 당의 요구와 본인의 일임에 따라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통령은 통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