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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집권플랜본부 첫 회의… 1호 정책은 '문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차기 대권 준비를 담당할 '집권플랜본부'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민석 총괄본부장은 23일 국회에서 집권플랜본부 첫 회의를 열고 "포지티브(positive)와 스피드(speed) 깃발 아래 오늘의 싸움 이후 내일의 집권을 향한 정권교체 고속도로와 국정 성공 고속도로의 구간별 세부계획 작성·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집권플랜본부는 △기획상황본부 △당원주권본부 △정책협약본부 △K먹사니즘본부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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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타고 아무데나 방치”… '공유자전거 민원 증가'에 대책방안 제시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무단 방치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등의 민원이 매년 지속 증가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무단 방치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와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권익위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 7212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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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野, 1400만 투자자 공격이 전략?"…금투세 폐지 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여야 간 금투세 폐지 찬반 논쟁이 오가고 있는 데 대해 "더이상 더불어민주당은 1400만 투자자들에게 고통과 상처를 줘선 안된다"고 강변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당직자회의에서 "1400만 투자자들을 공격하는 게 민주당의 전략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또 "모두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자는 마음에서 정치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아울러 "국정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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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11월 이재명 선고前 김여사 요구 해소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리스크를 놓고 "11월에는 국민들의 요구가 해소된 상태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위기를 극복하려면 민심을 따르고 대변해야 되는 데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반 결과가 11월에 나온다"며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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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서 바둑·K컬처로 단단해진 '한미동맹'·'한미친선'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청명한 가을 하늘 빛 그대로 였던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 공원은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애견인들, 공원 둘레를 따라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광객을 태운 마차 등으로 북적였다. 그 혼잡을 뚫고 도착한, 나지막한 언덕 위의 야외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도 오전부터 인파로 분주했다. '제1회 한미친선문화축제'의 서막을 연 바둑대회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부터다. 이날 바둑대회는 미국 알츠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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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난 치매 예방 전도사… 뉴욕서 바둑상륙작전 꿈 이뤘죠"
10월 24일은 '국제연합일(United Nations Day)' 또는 '유엔의 날'이다. 1945년 창설된 유엔은 그로부터 5년여 뒤 한반도에서 발발한 한국전쟁에 16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군을 파병한다. 유엔군 파병과 미국 육군 원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진두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양상을 뒤바꾸는, 한반도 공산화를 막는 일대 전환점이 됐다. 당시 고향에서 북한군에게 부친의 목숨이 위협받는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목도했던 다섯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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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창원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서 '차세대 우주솔루션' 제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해 우주솔루션을 제시한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우주기술의 발전, 기업 육성과 산업협력을 목적으로 경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KAI, 한국재료연구원등 약 150여개의 산·학·연 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 발전포럼, 국제심포지움 등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AI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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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 윤·한 면담 두고 “이재명, 이간계에 놀아난 듯”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간계'에 놀아난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23일 "이 대표의 이간계에 여권이 당한 것 같아 영 찝찝함이 가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간계'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반간계(反間計)'를 뜻하는 말이다. 적군의 주요 인물을 서로 반목하게 만드는 전략을 말한다. 전 대표는 "식구란 밥을 함께 먹는 사이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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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친형'이자 원로 정치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종합)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전 부의장 측은 "그동안 지병을 앓아오다 오늘 소천하셨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기도 한 이 전 부의장은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서 내리 6선을 지낸 원로정치인이다. 이 전 부의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6일 서울 소망교회 선교관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최신자 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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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韓 회담, 아쉽고 안타까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여러 가지 면에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국민들이 보시기에 정치가 참 답답할 텐데, 심지어 '뒷골목 거시기들의 패싸움 같다' 이런 얘기까지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협의하고 조정해서 이견을 하나의 의견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치 아닌가"라며 "상대를 제거하거나 아예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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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 선도기업 HCT, 240조 규모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 나선다
국제공인시험인증 및 국제공인교정업무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와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전문기업인 와이즈스톤(대표이사 이영석)이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에이치시티는 22일 와이즈스톤과 사이버보안 협업 및 ICT 시험인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표준과 기술기준을 바탕으로 시험·검사·교정·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41조 7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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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기도 한 이 전 부의장은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서 내리 6선을 지낸 정치원로다. 이 전 부의장은 지병으로 인해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이다. 이 전 부의장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1955년 포항 동지상고와 1961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뒤 초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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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김장채소 최대 40% 할인…수급 불균형 대비 상시 비축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김장 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해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관련 물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배추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만4000t을 공급하고, 정부는 1000t 수준을 상시 비축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 2000t도 시장 상황에 맞게 공급 한다는 방침이다. 무는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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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 본토 사정권 둔 ICBM 기지 시찰… "억제력 핵심역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선 국면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기지를 찾아 국 대통령 선거를 약 2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미사일 기지들을 찾았다. 중동 정세에 집중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북한에 돌리고 미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과시하는 '국면전환용' 행보로 읽힌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의 전략미사일 기지 시찰 소식을 전하며 전략적 억제력 가동 준비 태세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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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與 분당 가능성 없어… 韓 5명도 안돼"
유시민 작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갈등으로 국민의힘이 내부 균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여당이 갈라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 한 대표 5명도 못 움직일 것이다"고 일축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작가는 지난 22일 오후 MBC라디오에 나와 "지금 여당 국회의원들은 기본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이다"며 "배신자 소리를 들으면 유승민 전 의원 경우를 봤기 때문에 안 움직이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