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청, 높아지는 K방산 위상에 발 맞추지 못해…늑장대응 지적에 "사실아냐"
    K-방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방산기업의 수출을 지원해야 할 방위사업청의 역할과 제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방위사업청은 19일 설명자료를 내고 국내 조선기업들의 호주 신형 호위함 사업(SEA3000) 탈락이 부품별 해외반출 승인을 받는데 상당시간을 허비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외반출 승인 지연은 빙산의 일각일 뿐 방사청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미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10..

  • [K방산, 中企에서 길을 찾다] 자금·인력난에 혁신연구 힘들어…"中企 선도기관 설립을"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은 현재 첨단 무기, 전투체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부문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대기업과 비교해 자금, 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혁신적 연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첨단 기술과 제품, 역량 등의 국제적 경쟁이 치열한 방위산업이 기술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산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방..

  • [단독] 사이버사령부, 주차공간 마련에 부대원 투입…北 해킹공격은 누가 막나
    북한의 해킹공격 등에 대응해야 하는 사이버작전사령부 부대원들이 국방부 후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평일에는 주차선 긋기, 휴일에는 주차 안내 등에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도발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최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군의 인식이 안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후문 인근 국방부 종교시설 이용자들은 그간 국방부 후문 출입이 가능해 후문에 위치한..
  • 병역의무 종료 연령 45세로 확대 추진…해외 도피성 병역면탈 근절한다
    국외여행허가 의무를 위반하고 병역을 면탈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병역의무 종료 연령을 현행 40세에서 45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병역기피자의 제재 기한 또한 현행 40세에서 45세까지 늘려 외국에서 버티다가 38세가 되면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현재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병역기피와 병역면탈 행위를 방지하고, 병역의무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함정의 두뇌' KDDX 전투체계 개발·개량할 육상체계통합시험장 착공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장착될 전투체계를 육상에서 미리 검증·시험하고, 실제 함정 탑재 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육상체계통합시험장(LBTS)'이 건립된다.방위사업청은 19일 강원 삼척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삼척해양연구센터에서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신현승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을 비롯해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박용길 해군본부 해상과학기술혁신차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서희선 해양기술원장 직무..

  • 에이치시티, 올 3분기 매출 '분기기준 역대 최대' 달성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가 올 3분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에이치시티는 3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이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큰 폭으로 상승했다. 누적 매출액으로도 681억원 25.3%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이치시티는 국내외 대표 스마트폰 기업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 출시로 정보통신 분야의 시험..

  • 국방부 “L-SAM, 11월 개발 마무리…K-방산 수출 200억 달러 근접”
    국방부는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개발을 이달 안에 마무리하고 조만간 양산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18일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국방부 관계자는 L-SAM 연구 개발이 이달 안에 완료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완료 계획"이라며 "이후 곧바로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이날 연초 목표였던 방산 수출 200억 달러에도 근접해서 진행..

  • 보훈부 “내년 광복 80주년 맞아 기념사업 추진…현충원 재창조도”
    국가보훈부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훈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보훈부는 먼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상금 등을 인상하고, 국가가 입증하는 공정한 심사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공무 관련성이 있는 질병 등의 입증 부담 완화는 물론 등록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해 신속한 보훈을 실현..

  • 현대로템, 페루 육군 조병창과 지상무기 협력 총괄 협약 체결…K2전차·차륜형장갑차 등 수출 눈앞
    현대로템의 K2전차와 차륜형장갑차가 페루 육군에 수출을 가시화했다. 현대로템은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K2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 협력 총괄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16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에르실리아 볼루아르테 세가라 페루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호르헤 자파타 페루 조병창 대표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총괄협약은 페루 육..

  • 국방부 “하사 월급 200만원 추진…당직비도 단계별 인상"
    국방부는 내년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는 등 장병 처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 국방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방부는 "하사·소위 등 초급 간부의 기본급을 내년에 6.6% 인상해 하사 기준 월 200만 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어 "올 해 초급간부 기본급 인상률은 공무원의 두배 수준으로 인상하고, 2025년엔 추가 인상을 통해 하사 기준 월..

  • 합참 "北 쓰레기풍선, 더 이상 인내심 시험 말라"
    우리 군은 북한이 31번 째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에 대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규탄했다.남기수 합동참모본부 공보부실장은 18일 경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남 부실장은 "북한이 치졸하고 비열한 7000여 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다"며 "국빈행사장에도 떨어뜨..

  • LIG넥스원, RAPA와 방산 임베디드SW 인재 본격 양성
    LIG넥스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공동으로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교육생을 30명을 선발해,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서울 금천구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캠퍼스 1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LIG넥스원은 방산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방위산..

  • 북, 쓰레기 풍선 도발 재개…25일만에 31번째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새벽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오물 쓰레기 풍선 도발은 올해들어 31번째이자 25일만이다.합참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8분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합참관계자는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
  • [칼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개정하라 : 농축 재처리 양해로는 안된다
    1기 때도 그랬지만 트럼프는 확실히 다른 정책을 펼치려 한다. 주한미군 주둔비를 열 배 올려 연간 13조원(100억 달러)으로 하자는 것 등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인상이 반미-반트럼프 정서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13조원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 소재로 이용했던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생각해보자.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주려면 13조원 가량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경기 진작을 위해 13조원 정..
  • [칼럼] 트럼프 2기와 결코 끊어지지 않는 한미동맹 : 실익 중심의 Give & Take 전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미국의 대외정책이 다시금 '미국 우선주의'와 '거래적 동맹관계' 기조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새로운 안보적 도전에 맞이하게 될 것이다.특히 1기 트럼프 행정부부터 요구해 왔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는 한미동맹은 물론 국내 여론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더불어 북한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독자적인 접근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경우, 한미 공조가 약화되거나 한국이 배제된..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 정치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