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尹 면담 후 하루만에 친한계와 긴급 만찬 "상황 엄중하게 보고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하루만인 22일 저녁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의 긴급 만찬 자리에서 "인식의 차이가 컸다"며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주요 당직자와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함께 1시간 30분가량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박정하 비서실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종혁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외에도 조경태·송석준·배현진·김형동·박정훈·김건..

  • "이준석·명태균, 金여사 공천개입 모의"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논란이 오히려 이준석·명태균의 '공천농단'으로 번지고 있다. 김 여사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개입한 것이 아닌 이준석과 명태균이 김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기 위해 판을 짜고 모의를 했다는 것이다. 김영선 전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강혜경씨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밝힌 바에 따르면 강 전 보좌관은 최근 명씨와 자신이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하고 4000건이 넘는 통화 내용을 경찰에..
  • 조작된 여론조사에 현혹… 명태균에 휘둘린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지난 수년간 정치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씨의 혀끝에 놀아난 형국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명씨가 국민의힘 정치인들에게 접근한 방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는 21대 총선이 있었던 2020년부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여론조사 자료 등을 제공하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씨가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종인 사무실을 들락날락했다는 제3자의 목격담도 나오고 있어 이런 주장들이 일련의 상황들을 뒷받침..

  • 韓, 尹면담 하루 만에 친한계 인사들과 '번개 모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지 하루 만인 22일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과 모임을 갖는다. 여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가까운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회동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가지 요구 사항과 의정 갈등 해결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김 여사와 가까운 것으로 지목된 대통..

  • '빈손회담'에 헤어질 결심 굳혔나… 韓 "국민만 보고 간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는 데 실패하면서 정치적 결정의 중대 기로에 섰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을 이미 굳혔지만 마지막으로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남은 건 '결행'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면담 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측의 행보를 볼 때 두 사람의 '정치적 결별'이 불가피하며, 한 대표..

  • 野, 의대협회·대한의학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환영”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이 '여야의정 협의체'참여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전공의들이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는 22일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가 공동 입장문을 통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다"며 "의료대란으로 현장의 혼란과 국민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협의체의 구성 자..

  • 韓, '헤어질 결심'…결행만 남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는 데 실패하면서 정치적 결정의 중대 기로에 섰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 '헤어질 결심'을 이미 굳혔지만 마지막으로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 남은 건 '결행'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면담 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측의 행보를 볼 때 두 사람의 '정치적 결별'이 불가피하며, 한 대표의 '결단'에 따라 향후 정국이 요동칠..

  • 법원 국감서 '이재명·金여사' 신경전
    여야가 22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놓고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회동에 뚜렷한 성과물이 없이 마무리되자, 김 여사를 향한 야권의 압박 수위가 한층 거세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의원들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수원지방법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의 재판 지연이 심각하다며 각 법원장에게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 MBC제3노조 "뉴스타파 IP 추적…조직적 '민원인 사찰' 가능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가 '민원인 사찰'에 IP 주소를 활용했다는 등 발언을 한 가운데 22일 MBC노동조합(제3노조)이 "조직적 민원인 사찰이 이뤄진 합리적 의혹이 성립한다"고 주장했다.MBC제3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만약 MBC와 뉴스타파가 받은 문건이 동일한 것이라면 이는 단순한 방심위 담당 직원의 공익제보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

  • 한동훈 "국민 민심만 보겠다"…尹 회동 후 첫 입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직 국민과 민심만 보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에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10·16 재보궐선거 당선 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고맙다"며 답을 일축했다. 한 대표는 또 여야의정 협의체..

  • [포토] 한동훈, 시민들과 한컷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포토] 강화풍물시장 찾은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감사 인사를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포토]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감사 인사를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포토] 강화풍물시장 찾아 감사 인사하는 한동훈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포토] 당선 감사인사 위해 강화 찾은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10·16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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