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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1.4%p 오른 23.7%[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춰 2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주 대비 1.4%포인트(p) 오른 23.7%로 조사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75.1%)보다 2.1%p 낮아진..

  • 與 "2025년 예산 심사, '민생중심, 미래중심, 약자보호 강화'로 편성할 것"

    국민의힘은 18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부족한 것은 채워넣고, 민생과 미래 그리고 약자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9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제22대 국회의 첫 예산안 심사는 재정역할이 민생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국가경제 활성화를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지렛대로의..

  • LIG넥스원, RAPA와 방산 임베디드SW 인재 본격 양성

    LIG넥스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공동으로 방위산업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The SSEN 임베디드SW 스쿨' 교육생을 30명을 선발해,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서울 금천구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캠퍼스 1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방산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방..

  • 김정은 “전쟁 준비 위해 총매진…핵무력 강화해 나갈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리 무력의 각급은 모든 활동을 전쟁준비에 철저히 지향 복종 시키며 그 빠른 완성을 위하여 총매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마지막 날 참석해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해당 대회를 개최한 것은 10년 만이다. 김정은은 "우리 무력의 전쟁준비가 완성되는 시점이 우리 국가의 주권과 평안이 영구화되는 시점"이..

  • 尹, 한·미·일 공조 의지 재확인…페루와 잠수함 공동개발·공급망 협력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3박 4일의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페루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한·미·일, 한·미, 한·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각국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굳건한 한·미·일 협력을..

  • 북, 쓰레기 풍선 도발 재개…25일만에 31번째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새벽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오물 쓰레기 풍선 도발은 올해들어 31번째이자 25일만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8분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합참관계자는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

  • 여야의정협의체, 2025학년 의대 증원 두고 2차 협의서도 평행선

    여야의정 협의체가 17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전체회의였지만 정부와 의료계 입장 차만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정 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자율성 보장과 의대 선발인원 증원, 의사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운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
  • [칼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개정하라 : 농축 재처리 양해로는 안된다

    1기 때도 그랬지만 트럼프는 확실히 다른 정책을 펼치려 한다. 주한미군 주둔비를 열 배 올려 연간 13조원(100억 달러)으로 하자는 것 등이 대표적인데, 이러한 인상이 반미-반트럼프 정서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13조원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22대 총선 압승 소재로 이용했던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생각해보자.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주려면 13조원 가량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경기 진작을 위해 13조원 정..
  • [칼럼] 트럼프 2기와 결코 끊어지지 않는 한미동맹 : 실익 중심의 Give & Take 전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미국의 대외정책이 다시금 '미국 우선주의'와 '거래적 동맹관계' 기조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새로운 안보적 도전에 맞이하게 될 것이다.특히 1기 트럼프 행정부부터 요구해 왔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는 한미동맹은 물론 국내 여론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더불어 북한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독자적인 접근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경우, 한미 공조가 약화되거나 한국이..

  • 경영권 갈등으로 '400억 반환' 피소… 1심·2심 '엎치락뒤치락' 분쟁 격화 [유진그룹 회장 자택 가압류]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선종구 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회장 사이 '약정금 반환 소송'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당시 유진그룹은 가전 유통 사업 진출 등을 위해 하이마트 인수에 나섰다. 건설소재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롯데, GS 등 굵직한 그룹사들도 인수전에 뛰어들며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이런 상황에서 유 회장은 물밑에서 움직였다. 선종구 당시 하이마트 회장에게 400억원의 약정금을 주기로 계약한..

  • YTN소유 유진그룹 회장 자택 가압류

    지난해 10월 23일 보도전문채널 YTN을 인수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8-2단독 이건배 부장판사는 지난달 10일 선종구 전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 회장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청구 금액은 50억원이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유 회장이 지분 10분의 9를 소유한 한남동 소재 토지와 지층, 지상 2층 규모..

  • 李 사법리스크 똘똘 뭉친 與… 金여사 특검 동력 상실한 野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되자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대야투쟁 모드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재명 선고 이후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당내 갈등은 무마되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도 한목소리로 단합을 외쳤다. 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의..

  • 검사뇌물·약정금 반환 7년訴… 유진그룹 '오너리스크' 벼랑 [유진그룹 회장 자택 가압류]

    유경선 회장의 자택이 가압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진그룹의 '오너리스크'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가압류 사태의 원인인 '약정금 반환 소송'에서, 유 회장은 약정금의 대가로 부적절한 편의를 받으려 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회장은 최근 YTN 인수 당시에도 과거 '검사 뇌물청탁'으로 실형을 받은 사실이 걸림돌이 된 바 있다. 연이은 구설에 유진그룹의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난 11일 본지가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확..

  • 한·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尹 "국방·방산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잠수함) 공동 개발, 공급망 협력 등 국방·안보·산업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발효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교역을 확대하고, 페루가 중남미 교통·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리..

  • 한미일 "北, 러시아 파병 규탄"… 3국 협력 사무소 설립 합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갖고 안보를 비롯해 경제, 첨단기술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한·미·일 3국의 흔들림 없는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세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보, 인권, 민주주의 등 3국의 협력을 체계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3국 정상은 북한의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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