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허은아, 개혁신당 전당대회 출마선언… “대통령 만드는 당으로 키우겠다”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허은아 전 의원이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허 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번 제1차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에서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전력을 보강하는 기간을 의미하는 '스토브리그'를 언급하며 "총선이 끝나고 다음 지방선거까지는 앞으로 2년 남았다. 대통령 선거까지..

  • 신통일구상 위해 서독-동독 통일 경험 수렴한다…한독통일자문회의

    정부가 '두 민족 국가' 선언을 했던 동독과 서독의 통일 경험을 경청한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담론을 새로 구상하라고 주문한 데 대한 이행조치로 풀이된다. 29일 통일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다음달 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통일정책, 인권문제, 통일 이후의 통합 문제에 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한이 최근 전원회의 등을 통해 한국을 '적대적 관계'로 명시한 만큼 과거 서독..

  •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당 절뚝이는데 어찌 고사하나"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후 3주만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직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973년생 51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나이는 물론 '정치 신인'에서 '정치 베테랑'으로, 임시 지도부의 성격도 단순한 전당대회 관리형으로 크게 바뀐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새 지도부 선출까지 두..

  • 조국 "李, 尹에게 총선 민심 그대로 전달하길…그래야 국정기조 바뀔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윤석역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총선 민심을 그대로 온전히 전달하면 좋겠다. 그래야 대통령의 국정기조가 바뀔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용해왔다는 판단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총선 기간 동안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사이에 일정한 경쟁이 있었지 않느냐"며..

  • 2024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29일 개막…초급간부 등 전역장병 안정적 사회 진출 도모

    2024 국군장병 취업박람회가 29일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 10홀에서 개막했다. 국방부는 연 2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는 1회로 줄이면서 현장채용 중심의 행사로 취지를 강화했다. 30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올해 행사는 '청년 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당해년도 전역예정 초급간부와 상병 및 병장의 취업 지원 내실화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 매칭으로 전역장병..

  • 김남국 "일부 세력에 의해 탈당 강요 당해…복당 문제 없어"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관련 '꼼수'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이 29일 탈당 과정에 대해 "일부 세력에게 강요당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탈당과 관련된 의혹들이 기초사실 자체가 없는 상태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을 했기 때문에 복당하는 데 장애사유가 다 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마녀사냥식 공격의 예로 "대선비자금, 뇌물, 내부정보 이용" 등의 의혹을 지적했다. 그러나 핵심 논란이었던..

  • 부품국산화로 中企 경쟁력 향상…방사청, 올해 100억원 연구개발비 지원

    전략적·선도적 부품국산화로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도모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올해 최대 1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방사청은 2024년-1차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3일까지 주관기업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사청의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수입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장 5년 간 개발 비용의 일부를 지원..

  • 윤재옥, 관리형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혁신 타이밍 우려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황 상임고문에 대해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국회부의장,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거치고 현재는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 권..

  • 이재명 “법사위가 법안 게이트키핑하는 ‘법맥경화’ 해법 모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 권한을 악용한 '법맥경화' 문제가 22대 국회에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된다"면서 "더 이상 문제되지 않도록 제도적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고인의 뜻과 관계없이 가족들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상속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서 위헌 결정을 했다. 시대 변화와 달라진 가족 관계를 반영한 판단으로 보인다"고 언..

  • 이준석 “‘윤핵관’ 원내대표 출현 시 국민의힘과 원내협력 어려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의 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 대해 "국민의 심판에 대한 직접적인 반발이자 입법 과정에서 용산의 출장소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개혁신당은 만약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원내대표가 출현하게 되면 국민의힘과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당의 선거 패배 이후의 혼란이 장..

  • 윤상현 "이철규 원내대표 출마?…지금은 자숙할 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총선 패배의 책임이라는 면에 있어서 보면 벌을 받아야 할 분이지 상 받을 분은 아니다. 지금은 자숙할 때가 맞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이철규 의원은 지난 선거 때 인재영입위원장을 하지 않았나. 또 공천관리위원도 했다. 그래서 총선 패배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은..

  • 안철수 "尹-李 첫 차담…책임윤리로 민심 받들어 협치하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차담에 대해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한 책임윤리만으로 민심을 받들어 협치하시길 감히 제언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수회담에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번 정부 처음으로 대통령님과 야당 대표가 회담하는 만큼 여야가 추구하는 신념윤리는 내려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 합의를 바란다"며 "여당과 야당은 당..

  • 윤상현에 두번 패배한 남영희…선거 무효소송 제기

    4·10총선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한다. 남 전 부원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며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 조해진 "尹-李 첫 차담회…두 지도자 판단할 중요한 시금석"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차담회에 대해 "국민에게는 이번 만남이 정치에 다시 기대를 걸어도 좋은가, 두 지도자를 믿고 나라를 계속 맡길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에게는 불통의 이미지를 완화하는 측면이 있고, 이재명 대표에게는 범야권의 대표로서 위상을 각인시키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은 민생을 최우..

  • [르포] K방산 최대 집적지서 열린 YIDEX, 유무인복합체계 등 해군 전력의 미래 선보여

    임진왜란에서 '23전 23승' 불패의 신화를 쓴 충무공 이순신을 모티브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영내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지난 26일 오후 방문한 행사 앞 옥포만엔 구축함·호위함 등 각종 해군 함정이 위용을 과시했고, 행사장이 마련된 해사 연병장엔 차륜형 장갑차(K808),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해병대의 주요 전력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YIDEX..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