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정찰위성 1호기,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체계개발 성공
    425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발사된 군 정찰위성 1호기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은 14일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정찰위성 1호기는 우주환경에서 초기운용점검과 우주궤도시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왔다.한국형 킬체인의 핵심적인 감시·정찰 자산인 군 정찰위성은은 북 핵·미사일 도발징후 탐지와 종심지역 전략표적 감시를 위해 EO/IR위성과 SAR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전투..

  • 한화오션, 해군2함대 장병 위한 '체력단련기구·생활용품' 지원
    한화오션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과 함께 대한민국 서해와 수도권 해안의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을 위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지난 12일 특수선영업담당 김호중 상무와 남동우 고문, 희망사 김동우 부회장이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장병들이 함정 내에서 여가 선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한화오션과 이번 위문품 지원에 뜻을 함께 한..

  • 강정애 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만나 '광복절 경축식' 참석 설득
    강정애 국가훈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을 방문해 이종찬 광복회장을 만나 광복절 경축식 참석을 설득하고 있다. 이종찬 회장은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관련해 '김형석 관장은 뉴라이트 인사'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뉴라이트는 독립운동 과정에서 독립운동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신판 밀정'"이라며 "마지막 수단으로 결단한 것이 광복절 경축식 불참"이라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 병무청,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병역의무자 동원훈련 면제
    병무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과 충남 당진시 면천면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는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병력동원훈련소집 면제는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 중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현역병 입영·..

  • 美 1기갑사단, 로드리게스 훈련장서 사격훈련 실시
    미군 제1기갑사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포천 소재의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미8군이 13일 밝혔다.미8군은 "1기갑사단 산하의 1기갑여단전투팀 70기갑연대 4대대가 4일간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M1A2 에이브람스와 M109-A6 팔라딘, M2A3 브래들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미8군은 "병력을 배치하고 훈련을 수행한 뒤 본국으로 재배치하는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일상적 준비태세 검증 훈..

  •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압도적 국방력 체감케 한다
    우리 군이 올해 국군의날 행사를 국민들이 '압도적인 국방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국방부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10월 1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한층 더 강화된 한미동맹과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태세·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는 지난해 국회에서..

  • 향군, '호국·안보의식 고취' 전국적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또 '향군 GO! GO! GO!'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극기과 함께 GO GO GO 행사도 전국 10개 시도에서 전개한다. 13일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태극기 달기운동은 각 지역별로 향군회원이 직접 태극기가 없는 가정을 방문해 가정용 태극기를 제공하고 게양한다. 종전의 차량용 태극기 배포와 온라인 홍보 중심에서 보다 적극적으..

  • 방사청, '76㎜ 철갑고폭탄' 내년 본격 양산…고속함 함포 능력 배가
    유효사거리 내 적 함정을 관통 후 폭발, 적 함정 내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76㎜ 철갑고폭탄'이 내년부터 본격 양산된다. 76㎜ 철갑고폭탄은 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에 적용돼 함포 능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방위사업청은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은 지난 1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9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76㎜ 철갑고폭탄 양산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철갑고폭탄은 2019년 개발에 착수, 4년여..

  • 에이치시티, 피아트크라이슬러 EMC 시험소 자격 획득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가 세계적인 자동차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피아트크라이슬러(FCA)로부터 전자파 적합성(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전장품 EMC 시험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모든 전기·전자부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시험이다. 에이치시티는 2017년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기아자동차,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로부터..
  • [부고]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박순옥 씨 별세. 양무헌.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양무철. 양무술(홍익건설 대표) 씨 모친상. = 12일 별세, 양산 부산대병원 징례식장 VIP 3호(지하1층),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양산상북석계공원묘원 ℡. 양무진 010-5327-8765

  • 광복회, 독립기념관 임추위 오영섭 위원장 고발
    광복회는 12일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 오영섭 위원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광복회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이 관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중책을 행하면서 규정에 있지도 않은 제척을 임의로 행사하고 제척과정에서 이해충돌이 있는 후보(이미 관장에 임명됨)들에 대해서는 제척하지 않는 등 불법과 불공정하게 위원회를 운영, 국가기관의 공모제도를 무색케 하고 공모제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해..

  • 상용제품보다 못한 사족보행로봇… 방사청, 예산낭비 논란
    방위사업청이 이미 상용화된 4족 보행로봇보다 기술수준이 뒤떨어진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육군에 시범 배치해 논란이다.2년 전 신속시범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당시부터 '요구능력'의 설정이 잘못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방사청이 '로봇 국산화'라는 논리로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해 약 5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만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방사청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의 개발을 완료하고 군사적 활용성 확인을 위..
  •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245명 지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제2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245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 시행된 제1회 자격시험에 293명이 지원한데 이어, 이번 자격시험에도 다수의 응시자가 지원 한 것은 'K 방산'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방진회의 설명이다.원서접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수천억 원에 달하는 무기체계의 방산원가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감..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건국절 제정, 역사학자 양심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정부여당이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다면 역사학자의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관장은 1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건국절 제정 주장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나는 일본 식민지배를 합리화 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건국절 제정에)역사학자로서 양심을 걸고 분명히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김 관장은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지폈던 건국절 인식에 대해서..

  • 윤 대통령, 안보 컨트롤타워 전면 교체…대북 강경 메시지 발산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새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육사 37기)을 임명하고, 새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육사 38기)을 지명하는 등 안보분야 콘트롤타워를 개편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우선 이번 인사의 특징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첫 군 출신 국가안보실장 임명이다. 국가안보실장 자리가 처음 만들어진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김장수·김관진 실장 등 2명의 안보실장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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