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1함대, UFS 일환 '항공구조' 훈련 실시…UH-60·SSU 등 투입
    해군1함대사령부가 19일 오후 동해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재난·조난 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인력의 항공 인명구조 절차,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항공기-심해잠수사 간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해상기동헬기(UH-60), 고속정(PKM), 6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SSU) 10여..

  • KAI, 태국 T-50TH 운영 후속지원체계 구축…태국 TAI와 PBL MOU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태국 공군의 T-50TH 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에 나선다. KAI는 최근 태국 공군본부에서 태국 국영 항공기 후속지원 전문업체인 TAI(Thai Aviation Industries)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양사를 대표해 KAI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TAI 피분 보라반프리차(Piboon Vorravanpreecha)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
  • [인사] 국방부
    ◇국장급 임용△감사관 성기욱

  • 19일부터 韓·美 UFS… 北 핵공격 가정 첫 정부 훈련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19일 시작됐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UFS 기간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연습이 처음 펼쳐진다.18일 합참에 따르면 올해 UFS는 지상·해상·공중을 망라한 전 영역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한·미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이 시행된다. 연합 FTX는 총 48회로 지난해에 비해 10회 늘었다.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대폭 확대됐..

  • 광복회 "극우 유튜버들, 이 회장 공산주의자 몰이 혈안…배후에 책임 물을 것"
    광복회는 극우 유튜버들이 이종찬 광복회장을 최재영, 통일TV와 연결시켜 공산주의몰이에 혈안이 되는 것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갈라치는 공작이라고 평가하고, "그 배후와 확산에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18일 입장을 밝혔다.이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의 이종찬 회장이 통일TV 상임고문을 맡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2년 모 기자가 통일TV 한다며 찾아와 북한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상임..

  • [르포] 윤주경 전 의원 "독립운동가 꿈꿨던 대한민국 안이뤄져"
    "세계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나라." 지난 16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된 '용산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대한민국에 대한 정의를 이 같이 내렸다. 윤봉일 의사의 손녀로 독립기념관장과 국회의원까지 역임했던 그는 여전히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윤 전 관장은 이날 용산특강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독립운동이 그저 과거에 존재한 어떠한 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 움..

  • KF-21, 인니 분담금 1조원 감액 결정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공동 개발국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당초 1조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축소됐다.방위사업청은 16일 열린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KF-21 공동개발 분담 비율 조정 및 후속 조치 계획안을 의결햇다.방사청은 "인니형 전투기(IF-X) 양산 등 양국 협력관계 및 부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인니 측과 분담금 협의를 잘 마무리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업이 성공적으로..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군복무가 보람되고 선망의 대상 되도록"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가 매우 엄중하다. 그래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태세를 확고히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무기 확보도 중요하고 우방국과의 군사협력도 중요하다"며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우리 장병들의 사기 고취라고 생각한다. 특히 초급..

  • [8·15국민대회] 전광훈 "尹 선언한 자유통일 뒷받침…3년 내 이뤄낼 것
    "반드시 3년 안에 자유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언한 자유통일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분과 저는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5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8·15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 3년 내 자유통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하게 외쳤다.전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세웠고,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킨 나라지만 두 분이 한가지 못한 게 바로 자유통일"이라며 "이것을 윤 대통령이 해내겠..

  • 들불처럼 번진 '부정선거 규탄' 시위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까지 4·10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자유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아스팔트를 녹일 듯한 폭염과 행진 중간에 쏟아진 국지성 폭우도 전국에서 모인 40여 개의 안보시민단체 회원 등 5만여 애국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막을 수는 없어 보였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5만여 명(경찰 추산 2만여 명)이 참석한..

  • 국방부, 日 방위주재관 초치 "기하라 방위대신 야스쿠니 신사 참배 유감"
    국방부가 일본 기하라 방위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15일 오후 주한일본대사관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타케다 요헤이 주한일본대사관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기하라 일본 방위대신이 과거 식민지 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일본 방위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일 양국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

  • 1940년대 日 형무소 수감 독립운동가 1000여명 수형기록 문서 공개
    국가보훈부가 윤동주와 송몽규를 비롯해 1940년대 일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 등 1000여 명의 수형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15일 공개했다.일본 국립공문서관 자료를 수집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공개한 이번 자료는 당시 내무성(內務省) 소속 경찰이 작성한 치안보고록(治安報告控)과 치안제외보고록(除治安報告控) 등 두 개의 문서다. 치안보고록은 치안유지법 위반 수형자, 치안제외보고록은 치안유지법 이외의 법(불경죄, 유언비어 등)..

  • 이종찬 광복회장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친일사관 뿌리뽑아야…분열과 대립 빌미 역사에서 찾지 말라"
    "해방된지 80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역사부정과 왜곡이 반복되고 변형되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친일사관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족정신을 갖추지 못하면, 보수 진보 어떤 정치세력과 권력도 국민을 설득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수 없습니다."이종찬 광복회장이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분열과 대립의 빌미를 역사에서 찾지 마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

  • 전쟁기념사업회, '청산리 영웅' 홍충희 지사 독립운동 자료 11점 기증받아
    전쟁기념사업회는 청산리전투의 영웅 홍충희 지사(1876~1946)의 독립운동 자료 11점을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홍충희 지사의 막내딸 홍기옥 여사와 가족들이 지난 13일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홍 지사가 친필로 작성한 독립운동 약력, 청산리전투 약기, 편지, 가족사진 등 총 11점을 전쟁기념사업회에 기증했다. 친필로 작성한 독립운동 약력과 청산리전투의 경우 당시 전투상황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된다.홍충희 지사..

  • 제79주년 광복절 '김성재·박익성' 등 121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성재·박익성 선생 등 121명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14일 밝혔다.김성재 선생은 쿠바 이민 2세 출신으로, 1930~40년대 쿠바에서 대한인국민회 마탄사스지방회 서기, 하나바지방회 청년부장, 재큐한족단 서문 정서기 등으로 활동했다. 김성재 선생은 쿠바지역에서 한인들을 규합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하면서 임시정부의 승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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