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우리 군도 대응사격
    북한군은 15일 낮 12시께 경의선·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으로 추정되는 폭파 행위를 벌였다.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군사분계선(MDL) 이남지역에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현재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 군의 피해는 없다.합참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 하에서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단절화·요새화..

  • [속보] 북한, 경의선ㆍ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북한이 15일 낮 12시경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우리 軍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 중이다.

  • 석종건 방사청장 "첨단기술력 바탕 방산수출 확장할 것"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15일 "우리나라만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력과 신뢰성, 생산능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방산수출 성과를 지속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석 청장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은 우리에게 더욱 도전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이길 수 있는 첨단 전투력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획득프로세스와 국방연구개발 체계의 틀을..

  • 한화에어로, 자동장전 'K9A2 자주포'로 美 방산시장 개척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K9 자주포 성능개량 버전 'K9A2' 실물을 들고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14~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The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195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800여 개의 방산기업들이 참가한다.한화에..

  • 유엔사 "평양 상공 무인기 삐라 살포 정전협정 따라 엄격 조사"
    유엔군사령부가 북한 평양 상공에 출현한 무인기와 관련해 엄격한 조사에 돌입했다.유엔사는 14일 "보도를 통해 평양 상공에 드론이 출현했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장을 인지하고 있다"며 "유엔사는 현재 정전협정에 따라 이 문제를 엄격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국방부도 유엔사의 요청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사의 어떤 요청이 있으면 국방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 김여정, 연일 오물 말폭탄 "평양 무인기 주범은 韓 군부 쓰레기들"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번엔 오물 말 폭탄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김여정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우리는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 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여정은 한국을 잡종개·똥개, 미국을 주인에 비유하며 "핵보유국의 주권이 미국놈들이 길들인 잡종개들에 의하여 침해당하였다면 똥개들을 길러낸 주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다.북한은 지난 11일 외무성 명의 중..

  • 北 도발 가능성에 긴장 최고조… 합참 '즉·강·끝 응징' 주문
    북한이 남쪽 국경지대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여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하고, 우리 군이 전반적인 경계·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특히 합참이 북한의 남북 간 단절화·요새화를 위한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정황까지 확인하면서 남북 관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만반의 대비를 해야..

  • 北 국격 전방포병부대 사격준비 및 경의·동해선 폭파 정황…준전시상태 돌입 우려
    북한이 남쪽 국경지대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하고, 우리 군이 전반적인 경계·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면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특히 합참이 북한의 남북간 단절화·요새화를 위한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정황까지 확인하면서 남북 관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만반의 대비를 해야..

  • 평양 상공 삐라 살포 무인기, 누가 날렸나…민간단체 배제할 수 없어
    북한 평양 상공에서 삐라를 살포한 것으로 무인기가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는 촉매제로 대두된 가운데 무인기를 날린 주체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군 당국이 애초에 평양 상공 무인기 삐라 살포에 대해 애초에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가,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선회하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북한은 무인기를 날린 주체가 누구든 우리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기관이나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보내는 데..

  • 병사 월급 나눠갖자…신병교육대 대리 입대 사건 발생
    군에 대리 입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꿈에서도 군대에 재입대하기 싫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던 군대가 이제는 병사 월급을 나눠 갖기 위해 타인 명의로 대신 입대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지난 8일 병역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원래 입대해야 할 B씨와 공모해 군인 월급을 나눠 갖기로 하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대리 입영한 것으로 조사됐..

  • [포토] 노적봉함, 카타르 도하 입항…K2전차 K9A1 자주포 등 전개
    우리 해군의 상륙함 노적봉함(LST-II)이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항에 입항해 육군 K2전차, K9A1 자주포 등 장비와 병력을 전개시키고 있다. 노적봉함은 해군 상륙함 최초로 카타르 도하 근해에서 카타르 해군함정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함정 공개 행사를 실시한다.우리 해군의 상륙함 노적봉함(LST-II)이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항에 입항해 육군 K2전차, K9A1 자주포 등 장비와 병력을 전개시키고 있다. 14일부터 2주간 육군..

  • 김명수 합참의장 "적 도발시 좌고우면하지말고 즉·강·끝 응징할 것"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14일 "우리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믿고, 적 도발시엔 좌고우면하지말고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것"을 주문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서해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 중인 천안함을 차례로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합참의장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 받고 "적의 선의에 기대지 말고 적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서해상..

  • "트럼프 당선 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협상 가능"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한국 정부가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협상을 시도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완규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외래교수는 14일 아산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브리프 '2024년 미국 대선 후보 안보 분야 공약의 특징과 의미'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이들은 북한 핵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핵 확장억제 정책에서 더 나아가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를 추..

  • 독립유공자 보상급 수급권자 유족범위, 국가유공자 보다 적어…1973년 이전으로 환원돼야
    독립유공자의 보상금 수급권자의 유족범위가 1973년 유신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축소돼, 독립유공자 예우법이 유신 전으로 환원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14일 광복회에 따르면 법무법인 로고스의 전상범 변호사는 최근 광복회학술원 독립영웅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문제점 및 개선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현행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은 최초 보상체계다. 1인당 GDP가 북한보다 못했던 1962년의 '국가유공자 및..

  • 국방부, 내년 군무원 지역인재 채용제도 도입…운영율 제고 추진
    국방부가 내년부터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를 도입해, 내년부터 전국 9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군무원으로 채용한다.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해당 지역에 일정기간 근무토록 해 군무원 채용과 운영률을 제고하고, 지역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국방부는 14일 '군무원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이후 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국무회의 등을 거쳐 공포되면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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