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2인자 시리즈] 김덕훈, 김정은 상징 '검정 롱코트' 입는 실세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는 북한의 핵심 엘리트 층으로 올라선 2020년 이후 단 한 차례의 위기를 빼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확실한 오른팔로 활동하고 있다. 김 총리는 공식 2위 서열인 최룡해도 입지 못한 검정색 롱코트를 여러 차례 입으며 김 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이름을 알렸다. 검정색 롱코트는 북한에서 김정은의 권력을 상징하는 옷 그 이상의 물건으로 여겨지는 만큼 김 총리의 세가 생각보다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김 총리는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 대북전단지 '20만장' 또 살포… 북, 오물풍선 맞대응 후 '삐라 공방전'
    북한에 대북 전단지를 날려 보내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자정을 넘긴 이른 새벽에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대한민국은 불변의 주적일 뿐'이라는 김정은의 망언을 규탄하는 대북 전단 20만장을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북한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전단지와 함께 인기 가수인 나훈아·임영웅 노래 등이 담긴 파일도 전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노래 뿐..

  • 북한, 세습 정당화 '세뇌 교육'에 몰두… '조선소년단' 창립78기 경축
    북한 노동당의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6일 북한의 어린이 대표단체인 '조선소년단' 창립 78주년을 맞아 후대 양성을 강조하며 4대 세습 밑작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소년단 창립 78주년을 맞이해 미래 세대를 다잡기 위한 세뇌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을 향해선 "혁명의 교대자"로 지칭하며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조하고 있는 김정은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노동신문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 정부 "9·19 합의 효력 정지…미중일에 사전 설명"
    정부는 4일 북한이 '오물풍선' 대남 살포를 비롯해 복합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9·19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강행한 데 대해 이미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에게 사전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정부가 취한 정당하고 합법적인 조치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설명은 전날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특히 한미 양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모든 사안..

  • 나진항 석탄항에 초대형 선박…석탄도 늘어
    북한 나진항 석탄 선적 부두에 또 다시 초대현 선박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선박 포착은 다량의 석탄이 포착된 이후 두 번째다.4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지난 2일 나진항의 러시아 전용 석탄 선적 부두에서 190m 길이의 선박이 발견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석탄을 포함한 북한산 광물의 해외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박에 실린 석탄이 북한산이고, 해당..

  • [포토]구병삼 대변인 "북한 오물 풍선에 관해서는..."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북한 오물 풍선과 확성기에 대해 질문받는 구병삼 대변인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통일부 정례브리핑하는 구병삼 대변인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포토]북한 오물풍선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는 구병삼 대변인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공용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北 "오물 풍선 살포 잠정 중단…삐라 발견시 재살포" (종합)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남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할 경우 재차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은 담화에서 "우리는 국경 너머로 휴지장을 살포하는 행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며 "우리의 행동이 철저히 대응 조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부상은 "지난 5월28일 밤부터 6월2일 새벽까지 우리는 인간쓰레기들이 만지작질하기 좋아하는 휴지쓰레기 15t을..

  • 합참 "북한 오물풍선, 서울경기서 90여개 식별 조치 중"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이 서울, 경기지역에서 1일 밤 11시 현재 90여개 식별돼. 군이 조치 중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8시경부터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부양한 풍선의 내용물과 유사한 담배꽁초, 폐종이, 비닐 등 오물ㆍ쓰레기 등이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라"며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

  • 북한,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 중…민간 영향 우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서북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단 민간에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북한의 GPS 공격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졌다.북한은 지난달..

  • 신원식 "北 오물풍선, 치졸하고 저급…정전협정 위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 주요국 국방 수장들 앞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를 강하게 규탄했다.신 장관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며칠 전 북한은 우리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 목적의 대북 풍선 날리기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260여 개의 오물풍선을 우리 영토에 살포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 "정상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이며, 반인륜적이고 정전협정에 대한..

  • 북한, 국제 회의장서 "한국, 더는 동족 아니다"
    북한이 군축문제 관련 다자외교 회의장에서 한국을 두고 "더는 동족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한국과 북한이 동족이라는 개념은 북한 측의 인식에서는 이미 완전히 제거됐다"고 말했다.주 참사관은 "양측 관계는 적대적인 교전국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며 "즉, 더는 동족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북한이 한·미·일 안보 협력을 핑계로..
  •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軍 조치 중"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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