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페루에서 이시바와 두번째 한·일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에 나선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번째 한·일 정상회의를 한다.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달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

  • 尹 "러·북 군사협력 중단 않는다면 동맹·우호국과 실효적 상응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남미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영 통신사 에페(EFE)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북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 尹, 15일 페루서 한·미·일 정상회의…캠프 데이비드 후 1년 3개월 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페루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는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15~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한·미·일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시바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3국 정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

  • 尹 사과에도 지지율 '요지부동'…국정쇄신·외교성과로 돌파구 모색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빠졌다.지난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합하거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눈에 띄게 하락했던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윤 대통령의 지난 주 소통 행보가 국민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지는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약속한 국정 쇄신과 개혁과제를 차근히 전개해 나가고 외교 성과 내기에 집중하며 지지율 반등을 모..

  • 尹 "수험생들, 자신을 믿고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윤석열 대통령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날인 13일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은 차분한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을 믿고 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적었다.이어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 파이팅!"이라고 남겼다.
  • 尹, 페루 APEC·브라질 G20 참석… "트럼프·시진핑과 회동 적극 조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9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14일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한·중 정상회담도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2022년 11..
  • '양극화 타개' 드라이브 거는 尹, 내달 불법금융대책도 내놓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 우선 과제로 '양극화 타개'를 제시하고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12일에는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하며 불법채권추심 근절을 위한 검찰·경찰·금융당국의 조치를 당부했다.정부가 다음달 초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정..

  • 尹, 페루·브라질 순방차 14일 출국…"트럼프·시진핑 만남 추진 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9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14일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한·중 정상회담도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2022년 11..

  • 尹 "불법채권추심은 악질적인 범죄…검경 역량 동원해 뿌리뽑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하며 불법채권추심 근절을 위한 검찰·경찰·금융당국의 조치를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윤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

  • 尹 부부 산책 친구 투르크 국견,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에 '새 둥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6월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선물로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가 11일 대통령 관저에서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가 이날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평소 해피와 조이를 직접 산책시키고 간식을 챙겨줬던 윤 대통령 부부는 이동 전날인 10일 "더 넓은 새로운 거처에서 건강히 잘 지내라"는 의미로 목도리와 간식을 선물했다.투르크메니스탄..

  • 尹, '양극화 타개' 드라이브…서민 체감 성과로 지지율 반등 노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 우선 목표 과제로 '양극화 타개'를 잡고 정책 드라이브를 건다.임기 전반기 시장 경제 복원과 경제 정상화 기초를 어느 정도 다졌다고 판단한 윤 대통령이 후반기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제시해 지지율 반등을 노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 동맹보다 실리 찾는 트럼프… "韓, 독자·자율외교 강화나서야" [트럼프 2.0시대]
    정치원로와 외교 전문가들은 트럼프 2.0 시대 우리 외교가 국제 사회에서 독자적 위치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우리의 방위비분담금 대폭 증액, 주한미군 축소 검토 등을 언급해 온 만큼 '동맹'보다 '실리'에 기반한 외교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에 대한 접근 역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현격히 다른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 정부의 긴장감이 감지된다...

  • 대통령실, 음주운전 행정관 "쇄신 과정서 정리"
    음주 운전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대통령실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일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끝난 후 이날 업무에 복귀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한 질문에 "큰 틀에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리되지 않겠냐"고 말했다.앞서 강 선임행정관은 지난 6월 서울 용..

  • 尹 "임기 후반기, 양극화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 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정 대변인은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 주도 시장경제로 경제 체제를 전환시켜 경제를 정상화시키고 그 틀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면, 임기 후반기에는 국민이..

  • 독자핵무장론 논의? 대통령실 "한·미 대북억제력 구축에 우선 집중"
    대통령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국의 독자핵무장 시나리오 검토 가능성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핵 그리고 핵을 탑재한 미사일 위협을 한·미가 함께 억제하는 것"이라고 10일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방위비 분담 증액이나 한·미 훈련 축소 등을 요구한다면 독자핵무장을 협상 카드로 제시할 외교 전략도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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