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와 함께 백신파티…'접종센터'에서 일하는 베를린 최고의 '대중문화가들'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독일 베를린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여성이 방금 접종을 마친 노인을 부축해 나와 택시로 안내한다. 노인은 미소를 담아 “정말 즐거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후 떠나갔다. 택시를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그녀는 베를..

'폐수 속 코로나19 찾기'..EU집행위 회원국에 정기적인 폐수 검사 요청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전체 27개 회원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경로 연구를 목적으로 향후 각국의 폐수 정기 검사를 공식 요청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2일(현지시간) EU집행위원회가 “폐수를 정기..

'기관사'가 된 파일럿..전염병에 실직 물결에 휩쓸린 독일 파일럿들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중년에 접어든 독일인 칼로스는 스위스 연방 철도 훈련센터의 교육실에서 기차 기관사 양성 수업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5년간 모 항공사에서 여객기를 조종했던 숙련된 파일럿이다. 하늘을 떠나 지상으로 내려와 새로운 조종대를 잡기로 한 그의 갑작..

'재택근무' 1년..베를린 떠나 자연 속 사무실 찾는 베를리너들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베를린 서쪽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거리를 달리면 작은 마을 그로스부디케(Grosswudicke)에 도착한다. 검은 벽돌로 지어진 오래된 단독주택들과 동독 시대가 끝날 무렵 지어진 녹색 건물이 간격을 두고 서 있는 이곳은 누가 보기에도 별다를..

'브렉시트' 감행 4개월..독일-영국 무역 관계에 '적신호'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EU 주요 국가 중 하나인 독일과 영국의 무역 관계에 선명한 적신호가 들어왔다. 독일 시사 일간지 벨트는 28일(현지시간) 브렉시트가 시행된 지 4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이미 심각한 무역 단절..

"환경보호의 등대 되길"...자급자족 독일 마을 '비젤호프'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직접 키운 농작물로 식사하고 태양열로 충전한 차를 이웃과 공유해 사용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가전은 여러 가구가 함께 사용하고 자급자족이 힘든 공산품을 공동으로 구매해 불필요한 폐기물을 최소화한다. 공동체에서 키우는 면양(綿羊)과 벌은 꿀과..

함부르크 교육부, 한국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교내 사용 중단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독일 함부르크 교육 당국이 관할지역 교육시설에 자가진단용으로 공급해왔던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에 대해 학교내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독일 시사 일간지 벨트는 23일(현지시간) 함부르크 교육 당국이 한국 S..

[월드&] 독일의 '잃어버린 세대'...직업교육 기회 놓친 코로나 시대 청년들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 독일 남부의 한 소도시 슈퍼마켓. 한때 촉망받는 호텔 매니저 연수생이었던 22살 청년 노아가 물건을 진열하고 있다. 2018년 8월 호텔 매니저로 직업훈련과정(Ausbildung·아우스빌둥)을 시작했던 노아는 호텔 경영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집중치료실 떠나는 지친 간호사들'...심각한 간호인력 부족에 부딪힌 독일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16년 경력의 집중치료 전문 간호사 사비네(40)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인근의 폐 전문 클리닉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에게 3교대로 일하는 집중치료실 간호사라는 직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외국인 이름이라서..' 전염병 시대에 도움도 차별받는 재독 이민자들
아시아투데이 서주령 하이델베르크 통신원 = 유동인구가 많은 베를린 광장의 한 벽면에 개인 연락처를 적고 도움을 요청하는 쪽지 한 장이 붙어 있다. ‘친애하는 나의 이웃에게’ 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 쪽지는 천식 질환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