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 올려볼까"…서울 뉴타운, 흥행조짐에 인상폭 고민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서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분양가 책정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당초 계획했던 분양가보다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해도 청약 흥행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인상 폭을 저울질하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 방화5구역 재건축 조합은 내달 1일 관리처분계획 총회에서 연내 분양할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분양가를 결정한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사업시행인가 당시 검토했던 분양..

  • HDC현산, 전현장에 안전·보건 통합플랫폼인 'SAFETY-I 2.0' 가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부문 디지털 전환(DX) 강화를 위해 최근 '세이프티-아이 2.0(SAFETY-I 2.0)'을 오픈하고 전 현장의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세이프티-아이'는 안전·보건 스마트 통합플랫폼으로, 위험성 평가,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서, 안전교육 등의 안전관리 시스템 업무와 CCTV 통합관제, 출입관리, 밀폐공간 관리 등 스마트 장비의 관리를 통합한 전산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도 연동할..

  • "사업비만 무려 5조"…서울 가양동 CJ공장부지, 8월 착공 눈앞
    총 사업비만 5조원에 달하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사업이 이르면 오는 8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른다.29일 인창개발에 따르면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관련 각종 심의가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재개됐다. 현재 착공 직전 단계로 안전관리계획, 굴토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사업을 통해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3686㎡ 규모 부지에 블록별로 △1블록 지하 7층~지상 11층 규모 업무·판매시..

  • 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개발 MOU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사업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

  • 중견주택업체, 내달 약 6000가구 공급…전월比 22%↓
    중견주택업체가 5월 전국에서 약 6000가구를 공급한다.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8개사가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59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는 전월(7605가구) 대비 1661가구 감소한 수치다. 다만 작년 동월(3725가구)과 비교하면 2219가구 많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90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1485가구), 대구(1098가구), 강원(1024가구) 등의 순이다.

  • [이집 괜찮을까] 좋은 입지·착한 분양가…"근데 다 중소형이네?"
    롯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다음 달 7~9일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최근 주요 입지에 수요가 쏠리는 '옥석 가리기' 심화에 서울과 인접한 광명뉴타운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단지를 향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벌써 높아지고 있다.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일에는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수십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방문하며 최근 높아진 광명 주택시장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견본주..

  • 과천 시세 '반값 줍줍' 2가구 또 나온다
    경기 과천시에서 시세 반값 수준인 무순위 청약 물량이 또 나온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시 갈현동 '제이드 자이' 아파트에서 총 2가구 계약취소 물량이 29일~30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별 공급가는 △59C㎡형 일반공급 5억4337만2000원 △49㎡형 신혼부부 특별공급 4억6061만3000원이다. 지난 2020년 3월 당시 분양했던 가격에 재산세·관리비 등을 포함한 부대비용 500만~600만원가량이 추가됐다. 전용..

  • LX공사, 김진영·노희섭 비상임이사로 임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김진영·노희섭씨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026년 4월 28일까지다. 김진영 비상임이사는 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하남시청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노희섭 비상임이사는 현재 넥스턴컴퍼니 대표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을 지냈다.다음은 인사 내용. [인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본사(신규임용)▲비상임이사..

  •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펜트하우스 4가구 무순위 청약에 444명 몰려
    무순위 청약 인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펜트하우스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2일과 23일 양일간 모집에 444명이 몰렸다.전용 122㎡A 타입 2세대에 306명이 접수해 1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22㎡B 타입 2세대에도 138명이 청약을 접수,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측은 평택 화양지구 유일의 펜트하..
  • 재개발 임대주택 인수가격 상향…기본형건축비 80% 수준
    오는 7월부터 재개발·재건축시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임대주택 인수가격이 표준건축비의 1.4배로 상향 조정된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우선 재개발 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재개발 의무 임대주택)을..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상승 확정…이의 제기 5년래 최저
    올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52%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출 건수는 약 6300여 건으로 최근 5년래 가장 적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1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오는 30일 확정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1.52% 올라 지난 3월 발표한 공시가격(안)과 동일하다. 일부 지자체는 소폭 조정됐다. 대..

  • 국토부-환경부,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정부가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물색한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오는 30일 이를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의 2차 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양 부처 협력을 위해 지난달 이뤄진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5대 협업과제에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신속조성..

  • 제일건설, 전국 13개 현장 대상 안전보건 종합평가 실시
    제일건설이 전국 13개 현장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보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제일건설은 지난 한달 간 전국 13개 시공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상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ZERO'(0)를 달성하기 위함이란 게 제일건설 측 설명이다.특히 김경수 CSO(안전대표이사)가 직접 각 현장에 방문해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또 그는 현장 소장 및 근로자를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
  • 서울 서초 반포미도1차 국평 추정분담금 최대 13억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아파트의 조합원 추정분담금이 나왔다. 전용 84㎡형 미만은 분담금을 환급받는다. 전용 84㎡형 이상은 5600만원에서 최대 13억7000만원까지 분담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반포미도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지구단위 계획구역 지정을 지난 25일 고시했다. 전용면적별 추정분담금은 △전용 59㎡형 -3억7400만원 △전용 74㎡형 -1억20..

  • 청약 흥행할까…'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2만명 운집
    3000여가구 대단지에 대형공원이 들어서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까지 더해지며 인천 계양구 신축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간 2만여명 관람객이 몰렸다.롯데건설은 지난 26일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305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2단지(1089가구)를 이번에 먼저 분양하고 1단지(1964가구)는 향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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