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건설, 서울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시공권 따내
    동부건설이 서울 양천구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시공권을 따냈다. 동부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기술형 입찰 방식의 서울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 일원에 연면적 9만4386㎡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9층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한다. 총 공사금액은 1938억원이며,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96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0개월이다.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은..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캄보디아 총리 만나 "현지 진출 도와달라"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대우건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글로벌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로, 베트남 하노이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신도시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을 통해..

  • 3월 경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 회복세…7개월 만에 최다
    지난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만1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8월(9957건) 이후 가장 많다.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8월 9957건에서 9월 8911건, 10월 7212건, 11월 5842건, 12월 5648건 등으로 급감한 바 있다...

  • 빌라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감정평가 활용 검토
    국토교통부가 비아파트 주택가격 산정을 할 때 감정평가 방식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와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주 발표하는 전세시장 안정·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에 이러한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공시가격 기준인 다세대·연립 등 빌라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공시가격 하락으로 보증 가입이 어려워진 빌라가 늘고, 빌라 기피 현상이 아파트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지..

  • 한신공영 1분기 영업익 97억원…작년 동기比 110%↑
    한신공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76억원) 감소한 3004억원이었다. 한신공영은 올해 분양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가 진행 중인 분양 사업장은 경북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충남 아산권곡한신더휴 등 2곳이다. 이들 단지 모두 '완판'(100% 분양완료)이 임박했다는 게 한신공영 주장이..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밑그림 나온다…22일 국토부-지자체 간담회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오는 22일 열릴 경기도 및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선도지구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에서 가장 먼저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일종의 시범단지를 의미한다.국토부는 17일 이를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위원..

  • 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이익 566억원…전년比 17.9% ↑
    SK에코플랜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31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2조631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39.8%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566억원)은 17.9%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건축 부문의 실적 성장과 △SK에코엔지니어링 △SK테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 등 자회사 실적 증가를 꼽았다. 또 신사업인 환경사업 매출액이 1..

  • "똘똘한 한 채 잡자"… 수도권 뉴타운·신도시에 시선집중
    높은 주거 편의성에다 투자 가치까지 갖춘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청약 수요자들의 시선이 5월 이후 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수도권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과 공공택지인 신도시에서 이달 또는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분양 아파트 단지가 적지 않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15 블록에 들어서는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은 이달 말~다음 달 초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가 평택에서 가장..

  • 현대건설이 만든 '서산 가루쌀'…성심당 재료로 쓰인다
    현대건설이 가루쌀 활성화를 위해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한 가루쌀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 제품 등에 사용된다. 현대건설은 16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산간척지에 청년..

  • 건설경기 불황 속 실적 개선 빛난 중견 건설사 '관심'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룬 중견 건설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국내 주택사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라는 평가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8033억원의 매출과 3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0.3%, 33.3%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분양 사업에서 일궈낸 매출이 1346..
  • 부동산개발업계, 정부 PF 연착륙 방안 두고 "수요 진작 없이 희생만 강요"
    부동산개발업계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방안과 관련해 거센 불만을 드러냈다. 부동산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생략하고 공급자의 자구책만 강요한다는 주장이다.부동산개발업체와 설계·분양사 모임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책방향 관련 개발업계 긴급 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PF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불만이 지속 제기됐다...

  • '될 곳은 된다'…인천·용인·광명 '완판 분위기' 다시 솔솔
    최근 주택 청약 시장에서 다소 고전을 이어가던 인천·용인·광명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되찾고 있다. 이 지역들에서 아파트 분양이 몰린 탓에 청약 미달 단지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완판(100% 계약완료)' 소식을 전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강점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산업단지 등의 호재로 여전한 주택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총 11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했지만, 5개 단지가 1순위 청약..

  • 서남권 대개조로 하늘길 뚫리는 여의도…'아크로 여의도 더원' 눈길
    서울시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흐름이 격변하고 있다. 연내 여의도에 버티포트(수직이착륙공항)이 구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서남권을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다. 노후주거지도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 서울 아파트 '사자' 짙어졌다…주택매매심리지수 4개월 연속 ↑
    서울의 주택매매시장에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자 매수 심리가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8.0으로 전월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서울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99.6까지 떨어졌으나, 올해 1월 올라 4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지수가 115를 넘어서며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서울 3.3㎡당 3900만원 육박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1평)당 3900만원에 육박했다. 지방도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평균 3891만원으로 전월 대비 2.4%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8% 상승했다.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지난 3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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