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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CJ E&M |
[아시아투데이=이승진 기자] 필리핀 대통령과의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방송 MC 그레이스 리의 매력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tvN 'enews'에서는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반하게 한 그레이스 리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레이스 리는 대통령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그리고 대통령과의 열애를 공개한 후 심경, 대통령을 반하게 한 그녀만의 매력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그레이스 리의 어머니 또한 딸과 대통령의 만남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방송국에서 MC로 브라운관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계 필리핀인인 방송 MC 그레이스 리는 10세 때 부친을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해 마닐라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다.
현재 필리핀의 지상파 채널 GMA7의 TV 프로그램 '쇼비즈센터'와 89.9s '모닝 라디오쇼 굿 타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레이스 리는 지난달 31일 필리핀 대통령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필리핀은 물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필리핀 대통령과 그레이스 리는 한국전력이 주도한 발전소 준공식에서 처음 만난 뒤 대통령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