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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업계 20위 진입 시동

신동아건설, 업계 20위 진입 시동

기사승인 2010. 01.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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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제 도입… 수주목표 1조5천억으로 상향

신동아건설이 업계 20위권 진입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1일 신동아건설은 공격적인 수주를 위해 사업부제를 폐지하고 임원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는 부서별 담당 임원을 두어 유연한 조직운영과 영업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영업관리팀을 없애고 공사관리/건축영업/민간사업/공공사업팀 등 4개 팀을 신설, 공공건축과 토목공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2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지난해 31위를 기록했던 시공능력평가순위를 20위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기획실 이한세 전무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담당 부서의 영업 활동이 더 유연해져 올해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하고, 김포 신곡지구와 한강신도시 등 주택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동아건설은 인천지역의 민간외주와 정비사업, 관공서 수주 영업 활동을 위해 지난달 본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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