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N, 레이싱 게임 ‘현대 N 버츄얼 컵’ 개최…21일부터 예선

자체 레이싱 게임 대회…고성능 드라이빙 체험 기회
한국·미국·중국·유럽서 예선…내년 1월 한국서 결승

2024 현대 N 버츄얼 컵 게임 차량인 아반떼 N TCR 게임 속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ADAC 심 레이싱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심 레이싱 e스포츠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을 개최한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 서킷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현실 같은 움직임을 구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누구나 참가해 심 레이싱을 통해 현대 N의 고성능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 N은 이번 버츄얼 컵을 통해 얻은 성과를 가상 공간으로 확장한다다. 현대 N은 지금까지 총 4번의 세계 투어링 카 경주에서 우승했고, 게임에는 우승 차량 중 하나인 아반떼 N TCR 차량이 사용된다.

21일부터 한국과 중국, 미국, 유럽 4개 권역에서 온라인 예선이 개최되며, 지역 본선과 지역 준결승을 거쳐 내년 1월 11일 한국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이 열린다.

또 현대 N은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의 개발사 쿠노스 시뮬라치오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세토 코르사는 현대 N 자체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게임 대회 '2024 현대 N 버츄얼 컵'의 공식 게임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