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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학술장학재단, 국내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국내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4. 10. 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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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앞줄 왼쪽 7번째), 정희용 국회의원(왼쪽에서 여덟번째),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쫀 아홉번째), 임상섭 산림청장(왼쪽 여섯번째),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왼쪽 열번째),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왼쪽 네번째),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 세번째) 등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 산림자원의 활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표그룹의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으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조장환 원광대 교수는 목재 소비에 대한 인식 개선,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 등을 제안했다. 이요한 서울대교수는 국내 산림바이오매스 현황을 소개하고 안정적 수요 확보 등 바이오이코노미의 개념을 적용한 지역 기반의 임업활성화를 통한 산림바이오매스의 자원적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수임 순천대 교수는 목재 자급율이 40%를 넘는 일본의 현황과 우리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등을 소개하며 목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순 강원대 교수는 국산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산림관계 법령의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언했다.

주제 발표 이후엔 서울대 박현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현장 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국산 목재 이용 장려와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정희용 의원은 "토론회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발판이 되고 산림 재난에 대한 통합적 관리와 탄소흡수원 확대, 임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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