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품질관리원, 인터지오 박람회 참가···기업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추진
국내 최신 측량 장비, 신기술 홍보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공간정보산업 전시회인 '2024 독일 인터지오 박람회'에 참여 한다. 사진은 한국관 내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홍보데스크 /사진=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산업 전시회인 '2024 독일 인터지오 박람회'에 참여 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지오 박람회는 공간정보 분야에서 권위 있는 박람회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이 참여하는 최신기술 및 솔루션 공유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더 스마트한 세상을 위한 영감'을 주제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공간정보 관련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에 참여해 최신 공간정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 표준 확인과 신기술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품질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한국관 내 부스는 8개로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성남시, 시스테크, 씨너렉스, 아르고스다인, 피피솔, 스패이드 등 국내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하고 있다. 다국적 참관객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측량 장비와 신기술을 홍보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2024 K-GEO Festa 컨퍼런스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공간정보 기업 최신 트렌드 발표를 협의 중이다. 특히 한국관 기업의 공간정보 세계 무대 진출에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품질관리 능력을 더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력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선진 기술을 국내로 도입하는 중요한 기회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들어가겠다"며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정밀 측량, 초소형 위성 등 혁신 기술 바탕으로 국내 공간정보 데이터 품질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첨단 공간정보 신기술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작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