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잠실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0월 분양

“잠실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0월 분양

기사승인 2024. 09. 12. 09: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
총 2678가구…589가구 일반에 공급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투시도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지) 투시도./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서울 송파구 잠실권역에서 약 20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3~104㎡형 5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2·8호선 잠실역, 9호선 한성백제역 등이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잠실초·잠실중·방이중·잠실고 등이 인접하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생활공간 내부는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 안에는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서 지난 2005년 7월 분양한 '엘스'(잠실주공 1단지 재건축 단지) 이후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췄다"며 "트리플 역세권 및 명문 교육 환경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경쟁률이 꽤 높게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