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벤츠, 차세대 자동차 정비 인재 육성

벤츠, 차세대 자동차 정비 인재 육성

기사승인 2024. 09. 10. 11: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ET·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글로벌 최고 수준 체계적 교육 과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6일 경기도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AET 17기 및 아우스빌둥 8기 프로그램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대학생을 위한 AET 17기와 고등학생을 위한 아우스빌둥 8기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하고 차량 정비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AET 교육생 16명·아우스빌둥 교육생 20명·독일 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담당임원·협력 대학 자동차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자동차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인 AET 교육생은 총 20개 교육과정을 거쳐 AET 자격인증과 전 세계 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공인 시스템 정비사 자격을 얻게 되며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에 채용된다.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교육생들은 벤츠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3년간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협력 대학의 전문학사학위·벤츠 유지보수 정비사 자격·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참가 교육생들이 전동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기차 수리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AET·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개편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최적화된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참가 교육생은 벤츠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역량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전기차 산업의 핵심 정비사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앞으로 벤츠를 넘어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ET와 아우스빌둥을 통해 누적 440여명의 참가 교육생을 배출하며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의 차세대 전문 인력이 국내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