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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 사전 오픈…25일 정식 출시

배민,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 사전 오픈…25일 정식 출시

기사승인 2024. 09.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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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10일부터 배민 입점업주들을 대상으로 배민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이 10일부터 배민 입점업주들을 대상으로 배민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의 신청을 받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테이블오더는 식당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디지털기기 등을 통해 메뉴 주문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업주 입장에선 고객 요청에 더욱 빠르게 응대할 수 있고, 결제 측면에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선 비대면으로 균일한 수준의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디지털전환프로젝트'를 통해서도 테이블오더의 경영 효율화 효과를 경험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적용한 가게 5곳의 월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21% 증가했고, 테이블 회전율은 1개월만에 최대 67% 상승했다.

배민오더 서비스는 기존 배달의민족 앱과 연동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배민상품권의 경우 배민오더를 통해 오프라인 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올 4분기 중엔 배민포인트 사용과 적립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동시에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해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QR오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부 테이블은 태블릿을 이용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로 운영하고, 테이블 공간이 협소하거나 야외 테이블의 경우 QR오더를 병행 이용함으로써 매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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