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베가 이스포츠, GF 2일차 4매치 승리...4위 기록하며 상위권 순위 경쟁 돌입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4매치 경기 결과

베가 이스포츠가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4매치에서 승리하면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부터 3위까지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베가 이스포츠는 이번 치킨으로 상위권 순위 경쟁에 들어갔다.

3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이 2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PMPS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앞서 열린 페이즈 순위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11점,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10점, 미래엔세종 8점, 포에버와 ISG는 4점의 '파이널 포인트'를 얻었다.

4매치 경기 초반 1위 디플러스 기아와 2위 디알엑스가 집 단지에서 맞붙었다. 이 교전에서 디알엑스는 2킬 포인트의 이득을 챙겼고 자리를 옮겼다. 1위와의 격차를 줄일 기회를 맞았던 디알엑스는 이동 과정에서 락스 '제리'의 매복에 걸리며 발목을 잡혔다.

자기장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미래엔세종을 비롯한 다수 팀들이 무너졌다. 중위권에 오른 앵그리와 베가 이스포츠는 고지대로 향하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운영을 펼쳤다.

TOP4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앵그리, 베가 이스포츠가 생존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놀부'의 활약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끊어내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놀부'는 2층 옥상에 자리한 앵그리를 상대로 추가 킬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공방 과정에서 무너졌다. 베가 이스포츠는 이이제이를 통한 치킨 획득에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