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1694> | 0 |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
추경호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한동훈 대표가 2026년도 의대 증원 유예 제안 관련 보도에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여러 의료 단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정리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정 갈등이 당정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시각에 대해선 "의료 개혁은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 추진 방침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당도 함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끊임없이 정부, 의료계와 소통하며 국민들 걱정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