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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리지널 셀러’ 론칭 1년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

11번가, ‘오리지널 셀러’ 론칭 1년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

기사승인 2024. 08.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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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0% 혜택으로 셀러 성장 지원…미정산 사태 후 주목
7월 프로그램 신청 판매자수 1분기 평균 대비 75% 급증
11번가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 론칭 1년을 기념해 9월 1일까지 '오리지널 브랜드 어워즈'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 론칭 1년 만에 누적 결제거래액 9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K-셀러를 발굴해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11번가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론칭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총 4700여 곳의 셀러를 발굴, 28만개 이상의 상품을 확보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오리지널 셀러'들의 최근 6개월(2~7월)간 결제거래액은 직전 6개월(2023년 8월~2024년 1월) 대비 2배(122%)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제품 판매수량도 2배(139%)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 결제거래액이 130억 원을 돌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제로 수수료' 혜택과 적극적인 상품 노출 지원이 주목받으며 판매자들의 참여가 늘면서 결제거래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활동 중인 '오리지널 셀러'는 4700여곳으로 론칭(400여곳) 대비 약 12배 규모로 확대됐다. 티메프의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 판매자수는 올 1분기(1~3월) 평균 대비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1번가는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1일까지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오리지널 브랜드 어워즈'를 진행한다. 지난 1년 간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들의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들의 마케팅 혜택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프로모션 상품 구매시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과 소상공인 셀러 상품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매일 ID당 1장씩 지급한다.

또 '베스트 오리지널 셀러'로 꼽힌 17곳 셀러 전원에게 검색 결과 상단에 제품을 노출할 수 있는 '광고 쿠폰(30일권)'을 지급하고,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특별 플래그'(O.wards 수상)도 상품명 옆에 부착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지난 1년간 11번가를 믿고 프로그램에 참여, 함께 동반성장을 일궈낸 모든 판매자들을 응원하고자 마케팅 지원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11번가는 판매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판매 환경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오리지널리티와 잠재력을 갖춘 'K셀러'들을 지속 지원하면서 이들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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