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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대표 회담, 공개가 전제조건 아냐…빠른 시일 내 열어야”

한동훈 “당대표 회담, 공개가 전제조건 아냐…빠른 시일 내 열어야”

기사승인 2024. 08.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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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YONHAP NO-379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26일 최근 여야 간 대표 회담을 놓고 '공개회담이 전제 조건은 아니다'라며 빠른시일 내 열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런 공개회담 관점을 두고 목소리가 있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회담 전부를 공개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은 변함 없지만, 공개하는 데 반대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 고집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여야 대표가 새 정치를 출발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몇몇 쟁점에 관해 의견차를 좁힌다면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며 "이런 정치 복원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전환을 많은 국민이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동혁 최고위원도 "여야 대표회담을 계기로 국민의 삶을 걱정하고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굳이 생중계를 피할 필요는 없지만, 협상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율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에 예정됐던, 여야 간 양자 회담이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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