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4 시즌2 각 페이즈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 포인트를 획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PMPS 2024 시즌2 세 차례의 페이즈 경기가 지난 25일 끝났다. 파이널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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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PMPS 2024 시즌2 페이즈1에서는 DRX가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DRX는 페이즈1에서 58킬 포인트, 최종 합계 10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일 2치킨을 뜯으며 2일간 4치킨을 취하며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DRX는 '씨재'의 활약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9매치에서 농심과 ISG를 잡아 먹고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마지막 12매치에서 DRX는 선두 디플러스 기아와 단 1점 차로 좁혔다. DRX '씨재'의 화력이 다시 한번 상대 팀들을 제압했고, '쏘이지'의 백업이 더해져 최종 치킨 경쟁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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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페이즈2 우승은 디플러스 기아가 차지했다. 지난 페이즈1에서 DRX에게 역전을 당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페이즈2에서 제대로 각성한 모습을 보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경기를 운영했고, 그 결과 페이즈2 경기에서 2위 포에버와 최종 합계 8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페이즈2에서 114킬 포인트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최종 합계 17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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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페이즈3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꾸준한 킬 포인트를 획득하다가 마지막 매치에서 ISG를 꺾고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마지막 12매치 3위에서 시작한 농심 레드포스는 선두와 16점 차이가 났다. 안정적으로 유리한 지형을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는 1위 ISG가 광탈한 이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디플러스 기아, 베가 이스포츠, 젠지를 차근차근 잡아먹고 13킬 치킨에 성공하며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것.
파이널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파이널에서는 페이즈 순위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11점,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10점, 미래엔세종 8점, 포에버와 ISG는 4점의 '파이널 포인트'를 추가하게 됐다.
PMPS 2024 시즌 2는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 ▲이글 아울스 ▲이엠텍 스톰엑스 ▲대전 게임 피티 ▲젠지 e스포츠 ▲미래엔세종 ▲농심 레드포스 ▲락스 등 공식 파트너 9개 팀을 비롯해 ▲앵그리 ▲인피니티 ▲포에버 ▲e스포츠 프롬 대전 ▲아이에스지 살바토르 ▲성남 제노알파 ▲베가 e스포츠 등 7개 아마추어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