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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생활안전, 전기차 화재 대비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 신제품 선보여

SG생활안전, 전기차 화재 대비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 신제품 선보여

기사승인 2024. 08.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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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총 1만 1398건으로 해마다 발생건수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가운데 SG생활안전 필슨이 자동차 화재 사고 대비책으로 ‘자동차 비상 키트’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는 와디즈 1차 펀딩에서 2시간 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와디즈 2차 펀딩에서 4000% 이상의 목표를 달성 중이다. 

SG생활안전 필슨에서 자동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포함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침수, 전기차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 피해 등의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와 ‘필슨 터널 화재 대피 키트’를 출시했다.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는 화재, 교통사고, 침수, 전기차 화재 문 잠김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 상품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공식 인증받은 소화기, 창문을 깨는 망치와 안전벨트를 전달하는 커터, 불빛으로 2차 사고를 막는 LED 삼각대, 야광 안전 조끼, 랜턴과 호루라기 기능을 겸비한 멀티 신호봉까지 전용 가방에 포함한 구성이다. 조수석, 뒷자리 등에 보관하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필슨 터널 화재 대피 키트’는 터널, 주차장,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 가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SG생활안전 화재용 긴급 대피 마스크를 추가 포함한 구성이다. ‘화재 대피 마스크’는 한국표준협회 K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소 15분 이상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탈출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충분히 대피가 가능하다. 두건과 렌즈는 최고 800도씨 가연성 시험 합격해 안전하며, 무독성 소재의 최적화 사이즈 내부 코틀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이지 오픈 캡을 적용해 1초가 아까운 위급 상황에서 포장지를 개봉함과 동시에 마스크 내·외부 고무마개가 동시 분리되어 빠른 착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발생하는 불화수소라는 무색무취 유해 가스까지 필터링이 가능해 비상 망치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피에도 꼭 필요한 구성품이다.

매년 자동차 안전사고가 이슈화되는 상황에서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와디즈 1차 펀딩 2203%의 목표 달성에 뒤이어 8월 카카오 메이커스 펀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필슨은 가을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공식몰에서 제품을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필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준비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와 소중한 가족들을 보호하고, 고객의 일상생활 속 안전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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