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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패키징 발전 이끈다” 큐빅셀, 국가과제 주관기관 선정

“첨단 패키징 발전 이끈다” 큐빅셀, 국가과제 주관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08. 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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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셀 주관 컨소시엄 38억 지원 예정
日 치바대·한양대 등과 과제 수행 '맞손'
AI 기반 홀로그램 신호처리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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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H 기술을 적용한 샘플테스트 및 솔루션개발용 데모기기
큐빅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첨단 전략산업 초격차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 협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의 등장으로 AI 서버 수요가 늘어나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빠른 처리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패키징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이에 해당 국가과제를 진행하며 1um 이하 분발능으로 실시간 계측이 가능한 3차원 홀로그래피 자동광학검사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큐빅셀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은 자동광학검사장비 개발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약 38억원을 지원받는다.

큐빅셀은 그 동안 FSH(홀로그래피 자동광학검사)기술로 첨단 패키징을 3차원으로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일본 치바대학교, 한양대학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와 과제를 수행하며 자동광학검사장비와 AI 기반의 홀로그램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큐빅셀 관계자는 "FSH 기술이 반도체 계측 및 검사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과제의 결과물을 통해 향후 첨단 패키징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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