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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T “저수익 사업 합리화…블록체인·헬스케어 사업 폐지”

[컨콜] KT “저수익 사업 합리화…블록체인·헬스케어 사업 폐지”

기사승인 2024. 08. 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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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고1] 화이트3
KT 로고./제공=KT
KT는 저수익 사업 합리화를 위해 사업 구조 개선 및 서비스형 중심으로의 수익 구조 리디자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본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사업별로 선택과 집중, 서비스형 중심의 수익 구조 리디자인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B2B 사업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은 합리화에 들어갔다. 즉, 사업을 폐지하는 것"이라며 "그 사례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물류를 위해 설립한 롤랩 매각이 있으며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한 사례로는 로봇 사업이 있다. 유통이 껴있는 사업이라 부담이 컸는데, 유통 사업을 중단하고 로봇 플랫폼 분야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을 변경했다"며 "AICC 사업도 서비스형 중심 형태로 구조를 바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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