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헤어 전문가용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국내 출시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다이슨

다이슨이 헤어 전문가를 위한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를 국내에 출시했다.

슈퍼소닉 r은 다이슨의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도 정교한 스타일링 도구로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기존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대비 30% 작고, 20%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유선형 VT3 히터가 탑재됐으며 스타일링 노즐에는 RFID칩(전자태그)이 적용돼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를 자동으로 맞춰준다.

이번 슈퍼소닉 r은 헤어 전문가들의 고질적인 증상인 손목 통증을 해결하고 그들의 사용 환경에 맞는 스타일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슈퍼소닉 r은 기존 슈퍼소닉의 외형을 재설계하고 새로운 히터 기술을 적용했다. r 곡선 모양의 외형을 통해 스타일링 구현이 어렵거나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또한 10개의 히터 포일을 기기 곡선에 배치해 기류를 향상시키고, 전력 밀도가 높은 VT3 히터를 개발해 더 균일한 바람과 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슈퍼소닉 r은 바람 속도를 3단계로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고, 콜드 샷(냉풍)을 포함해 온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엄지손가락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된 온도 제어 버튼을 통해 뜨거운 바람을 차가운 바람으로 전환하는 연속 동작을 돕는다. 아울러 재설계된 필터가 모터를 보호해 기기가 최적으로 작동하고, 3.2m의 길어진 코드로 미용실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선우 우선 헤어메이크업 살롱 원장은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는 혁신적인 유선형 모양과 가볍고 강력한 바람으로 모발 뿌리 및 얼굴에서 가까운 모발을 매우 정교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