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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스마트 건설기술 보유 기업 발굴”…‘스마트 건설 챌린지’ 신청 접수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 보유 기업 발굴”…‘스마트 건설 챌린지’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24. 08.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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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접수 마감…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스마트건설챌린지 홍보물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홍보물./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혁신을 견인할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한다.

국토부는 오는 23일까지 이를 위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안전관리 분야에선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떨어짐·깔림 등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응모한다.

아울러 단지·주택건설 분야의 생산성 향상,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접수받는다.

도로 분야에선 드론, 로봇, 비파괴 조사 장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도로 분야 구조물 점검 무인화 및 자동화 기술을 발굴한다.

철도 건설현장 중심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스마트 자동화 기술과 시공단계에서의 BIM 기반 사업관리(공정, 기성, 안전, 품질 등) 기술도 찾는다.

최우수혁신상(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기술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사흘 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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