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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남구 ‘라엘에스’ 완판 달성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남구 ‘라엘에스’ 완판 달성

기사승인 2024. 07.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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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가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가 '완판'(100% 계약 완료)에 성공했다.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는 31일 올해 5월 69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389명이 몰리며 흥행한 결과 분양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공급 당시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난 바 있다. 이는 3년 만에 울산에서 기록된 최대 청약 접수 건수였다.

라엘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2033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8년 2월로 예정돼있다.

업계는 이번 라엘에스의 흥행으로 오랜 기간 주춤해 있던 울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회복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라엘에스의 흥행 배경으로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꼽힌다. 실내 수영장·실내 체육관·게스트하우스·북카페·독서실 등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도 조성된다. 단지 지상에는 티하우스, 커뮤니티 중앙광장과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 및 휴게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에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분양 흥행 요인으로 평가된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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