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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연말까지 ‘경기도서관’ 준공…비정형 외관 눈길

대보건설, 연말까지 ‘경기도서관’ 준공…비정형 외관 눈길

기사승인 2024. 07.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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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지역 대표 랜드마크될 것"
경기도서관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 짓고 있는 '경기도서관' 공사현장 전경./대보건설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공사를 맡은 경기 수원시 '경기도서관'이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보건설은 경기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31일 밝혔다.

보행몰은 통상 상업지역에 설치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유도해 주변 상가의 활성화를 노리는 시설을 의미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일대 연면적 2만7775㎡ 규모 부지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도서관의 주요 시설은 융합·창조·휴식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영유아·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가족·장애인·다문화 등 다양성을 반영한 각각의 영역이 나선형 흐름의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층간 구분이 없는 연속적인 공간 구성으로 보행의 흐름이 옥상 하늘도서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마치 비행접시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타원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체 건물과 구조물이 곡선으로 이뤄진 비정형 건축물로 시공은 까다롭지만 완공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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