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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

기사승인 2024. 07.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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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대형 타입에 복층형 구조 펜트하우스 3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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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두정역 조감도
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두정역' 아파트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특히 천안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위치한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약 4만㎡에 4871억원을 투입해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 기술 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커 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으로 약 4700억원, 고용창출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경제·산업의 분산,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적 가교 등의 역할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안시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천안역세권 일대에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비롯한 대규모 사업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천안역은 GTX-C노선 연장구간의 정차역으로도 예정돼 있어 천안역 접근이 좋은 두정동 일대까지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초중반 수준이다. 지역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사업지의 경우 3.3㎡당 1750만~1850만원 수준으로 전용 84㎡ 기준 6억원이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또한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전용 148~170㎡ 대형 타입에는 두정동 일대에 처음으로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 30가구가 공급돼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인근에는 희망초가 있어 초등학교 자녀들이 등하교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두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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